|
2016-11-07 17:37
조회: 27,408
추천: 19
모니터 주사율보다 높은 FPS가 소용이 있을까? (장문주의, 요약있음)|3줄 요약 - 모니터 주사율 보다 높은 FPS가 의미가 있을까? -> 의미가 있다. 인풋렉을 줄여주니깐! (사람마다 체감 정도는 다를 수 있음!) - FPS는 최소한 모니터 주사율보다는 높아야 효율이 높다! 물론 높으면 높을 수록 좋다 (60Hz라면 60FPS이상! 144Hz라면 144FPS 이상!) -사실 두줄 요약임 -------------------------------------------------------------------------- 모니터의 주사율 보다 높은 FPS가 의미가 있을까요? 내 모니터는 60hz인데, GTX1060에서 170FPS를 뽑아준다 한들 소용이 있을까요? 쉽게 이해하기 위해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해봅시다 모니터의 주사율이 5Hz이고, 그래픽카드가 뽑아주는 게임의 프레임이 5FPS일 때를 상상해 볼게요. 결과는 쉽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아마 그래픽카드가 0.2초에 한 장씩 화면을 뽑아줄 거고, 모니터가 그걸 역시 0.2초에 한번씩 출력해 주겠지요. 모든게 완벽하네요! ..정말 그럴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습니다. 게임엔진, 서버상태(핑), 그래픽카드 성능 등으로 인해 '오차'가 발생하기 때문이에요. 아래 그림을 봐 주세요. ![]() △ 첫 번째 프레임을 연속 두 번 보는 상황도 발생! 2Hz때 1fps를 보게되면, 무려 0.25초 전 화면을 보는 셈이에요. 그래픽 카드는 평균적으로 1초에 5프레임을 뽑아주지만, 프레임의 간격이 균등하지는 않습니다. 핑 때문일 수도, 최적화 문제일 수도, 그래픽카드가 원래 그럴 수도 있어요. (예를 들면! 그래픽카드가 비교적 균등하게 FPS를 뽑고 있더라도, 난전으로 인해 연산량이 높아지면 불규칙하게 프레임을 뽑게 되요.) 원인은 중요하지 않지만 어쨋든 그래요. 위 그림에서 보신 것처럼, 뽑아낸 프레임이 모니터에 출력될 때 필연적으로 오차가 발생합니다. 슬프게도, 이 오차 때문에 유저는 때때로 실제보다 더 과거의 상황을 보게됩니다. 우리는 이 현상을 '인풋렉'이라고 부릅니다. 순간의 반응이 중요한 FPS게임에서 인풋렉은 특히 줄여야할 대상으로 여겨지곤 하죠! (이 경우는 모니터와 게임, 그래픽카드가 야기하는 인풋렉입니다. 키보드나 마우스 등 다른 원인으로 발생하는인풋렉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풋렉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요? 정답은 FPS를 높이는 것입니다! 인풋렉을 줄이기 위해 그래픽카드의 프레임이 주사율보다 2배 높여볼게요. 아래 그림을 봐주세요. ![]() △ 오차가 아예 사라지진 않지만 오차의 평균이 줄어들게 돼요. 1. 화면이 더 부드러워지고 2. 지연 속도가 개선됩니다! 그래픽카드(가 보여주는 게임)의 프레임이 모니터 주사율보다 2배 높을 때 인풋렉은 줄어듭니다. 좀더 최신의 화면을 출력해주기 때문이에요. 이론적으로는 FPS가 높으면 높을 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도 그럴까요? 현실적으로 사용하는 모니터의 주사율은 60Hz 혹은 144Hz입니다. 60Hz모니터를 사용할 경우 60분의 1~3초(0.05초), 144Hz 모니터를 사용할 경우 144분의 1~3초(0.02초) 정도의 인풋렉을 느낄 수 있습니다. 프로레벨에선 중요할 수 있어요. 프로게이머들은 대체로 144Hz모니터를 사용하면서도 그보다 높은 FPS를 추구하더라고요. (아니 세상에 300FPS를 써요!) 하지만 저같은 애송이T_T 에겐 아주 큰 차이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 판단은 각자가! "나는 인풋렉을 최대한 줄이고 싶어!"라고 생각한다면 144Hz 모니터에 최대한 높은 FPS를 뽑으시면 되고! "이정도 오차를 줄이기 위해 비싼 그래픽 사기는 부담이야. 나는 이정도 인풋렉은 감수할 수 있어."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렇게 하실 수도 있어요. (솔직히 높은 FPS가 좋다고는 생각해요! 인풋렉의 개선 외에도 화면이 '부드러워지는' 효과의 체감이 크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경제적 조건이 붙게 되기 때문에 단정지어 말씀드리기 어려워요. 그냥 본인의 현재 조건에서 가능한 높은 FPS를 사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중요한건 적어도 모니터 주사율과 FPS는 가능하면 맞추는 게 좋다는 것입니다. 모니터가 아무리 출력을 자주 해주더라도, FPS가 주사율 보다 낮다면 늘 과거의 화면을 보면서 플레이하게 되거든요. 결론은 요겁니다! 1. FPS는 적어도 모니터 주사율보다 높게! (60Hz라면 60FPS이상! 144Hz라면 144FPS 이상!) 2. 어쨋든 FPS는 높으면 높을 수록 좋다! 인풋렉이 줄어드니깐!! 그리고 화면도 부드러워지니깐! 하지만 체감 정도는 개인차가 있다.
EXP
0
(0%)
/ 1
|


아점먹고녹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