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Fallout

■ 주요 태그

SF, 액션, 어드벤쳐, 스릴러

■ 플랫폼/에피소드

아마존 프라임/8화



■ 기본 소개 


베데스다의 게임 폴아웃을 드라마화 한 작품. 더 보이즈 원툴로 불리는 아마존 프라임에 새 바람을 불러온 드라마로, 현재 아마존의 대표작이라 꼽을만함. 한글 자막을 기본 지원하기에 한국에서도 볼 수 있지만, 접속 시 VPN이 필요한 것이 최대 단점.

원작 폴아웃의 프리퀄 정도 위치의 작품으로, 배달부나 선택받은 자 등 주요 인물이 나오지는 않으나 게임을 즐겨봤다면 반가워할 요소들이 많음. NCR 국기와 함께 나오는 폴아웃 메인 테마, "War never change"로 대표되는 폴아웃의 구절 등등..

폴아웃 특유의 유머 요소도 적극 차용했는데, 폴아웃4에도 등장하는 냉장고 괴담이나 볼트보이의 엄지척 등 게임을즐겨봤다면 재밌는 요소가 많음. 폴아웃의 대표적인 설정들을 집대성한 주요 플롯도 인상적임.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한 편이며, 특히 헤이트 풀 에이트에서 보안관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윌튼 고긴스가 '구울'로 열연을 펼치는데, 그의 연기가 주요 감상 포인트일 정도. 

내용은 전체적으로 피가레스크물에 가까운 느낌이며 등장인물 대부분이 황무지인 답게 매정하고 자비가 없음. 그에 따라 신체절단 같은 잔인한 장면도 많은 편. 단, 공포보다는 스릴러에 가까운 느낌. 

메멘토, 프레스티지, 배트맨 다크나이트 등 '크리스토퍼 놀란'의 각본가로 유명한 동생 조너선 놀란이 제작에 참여한 작품. 그가 직접 참여한 1화에서는 놀란 특유의 숨막히는 전개와 시점 교차 등이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