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4-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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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후반, 재평가되는 '마스'의 가치![]() 최근 마스가 화제입니다. 처음 마스가 나왔을 때만 해도 레드카드의 상호호환, 큰 의미는 없는 카드 취급이었는데요. 실제로 당시에는 다수의 진화체와 신규 도구 카드로 인해 패를 순식간에 털어버릴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그러나 초극의 빛 출시 후 두꺼운 ex포켓몬 둘을 채용하는 이른바 2/2 프라이즈 메타가 오면서 마스의 가치가 급상승하게 되었습니다. ex 포켓몬 하나가 잡힌 상황에서 마스는 상대의 패를 1장으로 줄여 큰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초극 환경에서도 이런 전략을 들고오는 아르세-디아루가 덱이 많았지만 이 전략은 샤이닝 하이에서 더욱 빛을 발하게 됐는데요. ![]() 바로 '레드'의 존재 때문입니다. 다크라이-기라티나 미러전에서는 상대의 망토, 회복약을 사전 차단할 수 있는 레드의 가치가 높습니다. 동시에 상대 킬각을 벗어나기 위해서 망토/상처약과 레드를 동시에 써야 하는 상황도 자주 생깁니다. 이런 상황에서 마스는 변수를 차단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대 패를 1장으로 만들어 태홍, 레드 등 피니시에 사용되는 카드가 나올 확률을 줄이고 망토나 울멧의 변수마저 확률을 극단적으로 낮춰 줍니다. 두꺼운 ex포켓몬에 트레이너스를 잔뜩 들고 다니는 메타라 깡으로 사용해도 마스가 나쁘지 않은 것도 큽니다. ![]() 특히, 환경에 남아있는 덱들 대부분이 진화체를 다수 채용하는 덱들이라 마스의 파워가 더욱 강력합니다. 최근 다크라이-기라티나를 상대로 자주 보이는 마스카나-자포코일은 더블 진화체에 나오하를 이용한 패보충까지 있어 어느 타이밍에 쓰더라도 마스가 2장 이상의 패를 없앨 수 있습니다. 이런 유용성으로 인해 다크-기라티나는 마스를 2장 채용하는 구축도 나오고 있으며 이슬을 줄이고 마스를 채용하는 갸라도스가 나오는 등 화제의 카드로 떠오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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