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팰리스
세계관 소개
01설정
「리퀴드 실버가 빚어낸 세계」
실버 팰리스의 세계관은 'LS(리퀴드 실버)'라는 혁신적인 자원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LS의 발견은 실버니아의 산업 혁명을 촉발했고,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근본부터 바꿔놓았다.
하지만 이 대규모 상업화는 대기업, 마피아, 음모론자, 광신도, 왕실 세력까지 저마다 다른 의도를 품은 세력들의 등장을 불러왔고, 번영의 한가운데에서 대립의 씨앗이 싹트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모든 이야기의 무대가 되는 곳이 바로, LS의 발견으로 거대한 상업 도시로 성장한 '실버니아'다.
02귀족구와 극추
「실버니아의 얼굴이자 상징」
귀족구는 실버니아의 얼굴이자 상징으로, 밝고 평온하며 풍요로움이 넘치는 곳이다.
이곳의 중심에는 '극추(極錐)'라 불리는, 아래는 길고 위는 원뿔형인 거대한 리액터가 우뚝 솟아 있다.
LS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이 첨단 장치는 도시 전력망의 핵심이자, 현대화를 이끄는 주역이다.
귀족구의 주민들은 이곳에서 축제를 즐기고 쾌락을 추구하며, 신분을 숨긴 비인류의 존재에 대해서는 모른 척한다.
비록 완전무결한 곳은 아니지만, 이 거대한 체제가 무너질 날은 아직 다가오지 않았다.


03소각로
「용광로의 중심에 떨어지다」
도시 외곽에 위치한 소각로의 지하는 제련 공장의 폐수 배수관과 연결되어 있다.
이곳은 오래도록 방치되어, 모든 것이 무너질 듯 불안정하다.
금속 폐액은 끊임없이 차갑게 식었다가 다시 끓어오르기를 반복한다.
침묵의 강물은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폭발적인 열을 내뿜는다. 마치 사건의 축소판처럼.
"오늘 밤, 모든 걸 끝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