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져도 말뚝딜 말고 한방한방 쎄고 빠르게 리부트 되었어야 하지않나 싶네요.

저는 늘 75프레임으로 게임을 해왔지만... 스킬 하나하나 프레임에 따라 공속체감도 달라지는 게임이기에 한발한발 모션이 다 있는 숨찢, 우직, 강극단명, 극바깃같은 스킬들을 쓰면서 느끼던 답답함이 요즘 부쩍 커진 것 같아요.

최근 아처 찍먹을 하고왔더니 채널링 스킬에 대한 역체감이 드네요.

채널링스킬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 플레이스타일이 크게 바뀌는 이런 부분에 대해선 눈치보느라 리부트때 의견을 크게 내진 못했는데...

이번 리부트 후 본섭에 적용되고 시간이 좀 지나 전체 캐릭들의 성능을 체감해보고 나니깐 역시 채널링스킬이 존재함으로써 구조적인 문제는 레인저가 상향되는데에 있어서 상당한 제한이된다. 라고 밖에는 못하겠습니다.

전렝이 생존기는 확실하게 챙겼고 연계기도 많아져서 좀 더 유연해진 느낌은 확실히 있습니다만, 말뚝딜로 인한 솔플에서 백어택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점과 물몸임에도 무빙으로 피하면서 사냥하기는 커녕 공격을 다 받아내면서 우직하게 때리는 모습이 과연 이게 맞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