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프모 뉴비 239렙 아크메이지입니다.

에피 21까지 끝냈고, 챕터1도 했고.
'이제 뭐하지??'

낙단퀘나 일루전 같은게 없어지니 뭔가 많이 허전하다.
어떤 목표 같은게 있으면 할만한데, 암 생각 없이 뚜까 패고 있는건 별로고.
'어라! 챕터2 할 수 있는 레벨을 한참 넘겼네. 오오~'

챕터2 시작.
일단, 사냥할 때 2% 부족한 딜 때문에 쉐도우 4피스(방무 100%)부터 맞췄다.

에피 할 때 우연히 꼬뽀 카드를 얻었고,
이때부터 카드에 눈이 좀 살짝 뒤집혔다.
'오오~ 비싼 카드다!!'
상점 부계정으로 옮겨서 장사 시작하려는데, 금액 입력하고 다음거 입력하려고 하니.
'진짜 이 금액 맞아??'
이러는거다.
이제서야 노점 개설 창 아래쪽의 '천만 제니이상 안전 확인!!' 이라는 메시지의 뜻을 알았다.
그리고, 수수료의 존재도 알게 됐고, 노점 제목의 '수수료 귓~'이란 말의 의미도 알게 됐다.
지금껏 제일 비싼거 팔아본게 제련망치 였고, 단일 품목으로 천만을 넘긴 적이 없었다.
여튼 장사 켜놓고, 다시 시작.

이후로, 퀘 하는 중간마다 카드 줍기도 시작했다.
아무 카드든 나올 때까지. -_-;

이렇게 진행하는데, 반가운 얼굴이. ㅋ
'어라!! 꽃대가리 아냐? 반갑다 야~'
풉!!!
넘나 쉬웠다.
세상 편안 꽃길을 걸으며 퀘스트를 이어 나갔다.
어지간한 필드는 자버프 없이도 편안한 사냥을 이어 나갔다.
중간에 보스도 잡았는데, 퀘스트용 보스라 그런지, 긴장과는 다르게 원킬이었다.
거의 끝이 보인다.
근데, 보스를 또 잡으라네.
아까랑 같은 애 인듯 한데, 공략 보니 단단히 준비하란다.
버프도 쓰고, 마음 가짐도 단단히 하고 입장!!

'뭐야 이거?? 쫄몹이 왤케 쎄??'
이곳도 퀘스트용 인던인줄 알았는데, 실전이었다. -_-;;;;;;
쫄몹 숫자도 장난 아니고, 아프기도 무지 아프고, 디지게 때려야 죽고.
미스터리 일루전 장판 깔고 '다가 오지마!!!' 하고는 소발 난사.
결국, 두 번째 소환 때 다이.

하필 지크도 없어서 프론테라로 귀환.
인던까지 열나게 뛰었다.
'꽃대가리 비켜!! 길좀 막지마!!'
'너네도 비켜!!! 나방인지 나빈지 모를 놈들아!!!'
가니까 시간 끝났다고 다음에 오란다. ㅠㅠ

역시, 인생은 실전이다.
내 미숙함을 뼈저리게 알았다.
(꽃대가리 미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