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링 각팟에 들어가려고 격수 대기를 타려고 했는데
레인저 한명이 격수 대기를 하는것이었습니다.

무심코 커서를 올렸더니 익숙한 길드 앰블럼이 뜨는것이었습니다.
분명.... 인천사는푸우 와 같은 앰블럼이었죠. 길드명도 동일했습니다.

그래서 걸리는 마음에 그 방금 대기 타다 들어간 레인저에 대해서 물어봤고
"인천사는푸우"라고 각종 비매너 행위짓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사람과 같은 길드라서 물어본거다.

라고 이야기가 시작되었고

어찌나 참 인맥이 넓으신지 본프는 그사람에 대해서 안다고 말해주기 시작했습니다.
6시쯤에 같이 파티사냥을 한 레인저라고 답해주더군요.

이하는 저와 그사람의 대화내용입니다.






렙 60부터 저랬다는걸 보아하니 이미 싹수부터가 누렇다는걸 증명해주는 증언이었습니다.

마녀사냥하지 마라? 제보자 데려오라고 하던 그분(인천사는푸우)의 낯짝 경도만큼은 브륀힐트급이군요.

근데 한가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본프는 인천사는푸우라는 사람이 저렙때 쩔 먹튀한걸 기억하고 있었으면서 왜 파티원으로 받아준걸까요?

제가 그 의문을 본프한테 물어보자

그 300만 빚진거 파티사냥 끝나면 주겠다 라고 답했고.
1업하고 도망가버렸다고 합니다.

간판을 3시쯤 꺼버린 제 실책이 너무나 크군요. 

이미 그 악질범(인천사는푸우)는 107렙이 되어 돈안주고 유유히 사라졌다고 합니다...

여러분! 제발.... 빨대유저를 타도합시다! 

되려 화내면서 덤벼든다고요? 라그 인벤에 당신 각종 악질범으로 유명하다고 말해주세요!

이건 그의 한 드러운 부분에 불과합니다.

보통 사람이 잘못을 저질렀으면 간과하지 못했다던가 뭐라던가 사과문이라도 형식적으로 쓰던
부끄러워서 잠수를 타던 할텐데 되려 상대방한테 덤벼드는거까지 얼마나 복합적으로 악질범인지
여러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