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여행자
2024-02-20 23:56
조회: 1,551
추천: 2
게임이.. 이리 그리울 줄이야..내 인생 첫 논타겟팅게임. 테라.
잊혀질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이리 생각 날 줄이야..ㅠ 아들의 컴퓨터에 펼쳐져 있던 너무나 아름다웠던 풍경! 다이아몬드 드래곤을 타고 하늘을 날았었지.. 어릴적 꿈속에, 발 아래가 투명한 소형 비행기를 타고, 어스름한 달빛, 바람 부는 갈대 숲을 지나 산 위로 거슬러 올라 올라, 보라빛, 푸른빛 오묘한 구름 위 하얀 성의 도시로 다시 간듯 했었네..ㅎ 몬스터가 무서워 도망 다니다가.. 참 좋은 "우아한 가족"의 길드장님과 길드원님 덕분에.. 만랩을 다 찍었었다네.. ㅎ 아마, 이리도 그리운 것은.. 광활한 인터넷 세상 속, 아름다운 테라, 그리고 맘 고운 분들이 있었기 때문이겠지... 이시간, 테라 만든 분들과 맘 고운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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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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