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레움 섭 50 검투 50 법사 50 창기입니다.

 

50 찍고 창기로 미궁 돌고 검투로 꽃게 닥사하다가 지겨워서 테라 놓고


잠시 제가 쪼렙 시절 돈 벌던 팁을 좀 끄적여볼까 합니다.


 


[제 소개]


저는 본캐가 검투, 부캐가 법사와 창기입니다.


본캐 검투 36 때 피흡템 너프 이후 좌절하고 법사와 창기를 키웠었는데요


본캐 검투 26 찍을 때까지 '경매장'이 뭐하는 건지 몰랐고


본캐 검투 31 찍을 때까지 '경매장'이 물건을 사는 곳인줄만 알았지 파는 곳인줄은 몰랐습니다.


그 때 아마 제가 공작 볼페론의 쌍검 적대치 붙은 걸 30만 골드를 주고 샀었더랬지요(검투사가 딜러였던 그 시절 ㅋㅋ)


나중에 다시 팔고 적대치 안 붙은 파수견 쌍검 사고 남은 골드를 증발시켰습니다.


강화, 제작, 추출도 뭐가 뭔지 모르고 막 하다가 50만 골드가 공중분해되고 2천 골드 남고 막 그랬습니다.


그런 뼈아픈 경험들을 토대로 경매장을 적절히 활용하면서 골드를 모으기 시작했었죠.


지금까지 모은 골드들은 꽃게잡이와 황미 빼고 대략 7천만 골드 정도 됩니다(물론 만렙템 강화에 전부 쓰였죠).


3캐릭 만렙 치곤 적게 모은 셈이죠. 저는 템운이 없어서 ㅋㅋㅋ 전설템을 많이 못 먹었습니다.


솔직히 '골드를 모은다'고 하면 꽃게잡이만 하면 어떤 분이 말씀하셨듯 6시간에 2천만 골드는 순식간에 모입니다.


하지만 본캐 저렙 유저들은 꿈의 세계일 뿐 수중엔 왜 그런지 돈이 없기 마련이죠.


그런 분들을 위한 간단한 팁입니다.


 


 


 


[팁 소개]


1. 경매중개소 활용


가장 기본적인 팁입니다.


벨리카 대륙의 어느마을에서건 경매중개소(일명 경매장)이 있습니다.


 



 

[그림 1] 벨리카의 경매중개소 위치. 벨리카가 있는 아룬 대륙 내 각 가드의 각 마을에도 경매중개소가 있다. 알레만시아가 있는 샤라 대륙 내 각 가드의 각 마을에는 아직 영주 통치가 활성화되지 않아 경매중개소가 휴업 중이고 오직 알레만시아만 운영 중이다.


 


경매장은 뭐하는 곳인가 하니, 물건을 서로 주고파는 곳입니다.


본인에게 쓸모없는 물건을 쓸모있는 사람에게 파는 것이죠.


살 때는 흥정을 통한다면 수수료 없이, 흥정 없이 구매하면 10%의 수수료가 붙어서 구매를 하게 되며


팔 때는 2%의 수수료를 내고 매물을 내놓게 됩니다.


 


1-1. 경매장 구매 팁


이건 너무 당연한 팁입니다.


본인이 '광택나는 어둔 숨결의 쌍검'을 구매하고 싶다고 합시다.


그럼 검색창에 '광 어 숨 쌍'을 치면 목록이 쫙 뜹니다.


 



 

[그림 2] 경매중개소에서 구입하고 싶은 품목의 앞글자만 따서 입력한다.


 


그럼 [즉시 구매가] 버튼을 두 번 클릭하면 최저가가 최상단에 뜨게 됩니다.


수량이 2 이상의 품목일 경우 '즉시 구매가' 버튼을 네 번 클릭하면 개당 최저가가 최상단에 뜨게 됩니다.


그럼 왼쪽 무기 아이콘에 마우스를 대고 무기 옵션들을 살펴본 뒤

 

본인이 원하는 옵션을 가진 무기 중 최저가를 구매하면 됩니다.


보통은 즉시 구매를 하게 되지만 비싼 물건의 경우는 골드를 아끼기 위해 생각을 좀 할 필요가 있습니다.


판매자 이름 아래에 [흥정] 버튼이 활성화된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그 판매자가 지금 게임에 접속해 있다는 겁니다.


 



 

[그림 3] 판매자가 접속해 있는 경우 '흥정' 버튼이 활성화되어 있다. 이 경우 판매자에게 흥정 제시도 가능하고 귓속말을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그럼 [흥정] 버튼을 누르고 본인이 희망하는 가격을 제시해서 흥정을 신청할 수 있지만


보통 판매자들은 그렇게 흥정이 들어올 경우 사기일 것을 의심해서 쉽게 흥정 수락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일단 그 판매자에게 귓속말을 보냅니다.


판매자 이름이 yenicheri인 경우 대화창에 '/w yenicheri'를 타이핑하고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판매자에게 귓말을 보낼 수 있습니다.


경매장에 '광택나는 어둔 숨결의 쌍검'이 20만 골드에 올라와 있는데

 

본인이 돈이 없어서 15만 골드에 사고 싶다고 하면 이렇게 귓을 보내면 됩니다.


'님 거래창에 쌍검 보고 귓 드렸는데요 제가 지금 돈이 15만 골드밖에 없어서 15만 골드로 사도 될까요?'


상대방이 귓으로 알겠다고 하면 [흥정] 버튼을 눌러 15만 골드를 입력하면 됩니다.


상대방이 수락 신청하면 서로 판매/구매 결정을 하면 흥정이 완료됩니다.


흥정의 좋은 점은 수수료가 없다는 겁니다.


경매장에 '광택나는 어둔 숨결의 쌍검'이 20만 골드에 올라와 있다면 즉시구매가는 10%의 수수료가 붙은 22만 골드가 됩니다.


하지만 '흥정'을 통하면 2만 골드의 수수료를 따로 내지 않아도 됩니다.


 


1-2. 경매장 판매 팁


본인이 '광택나는 어둔 숨결의 쌍검'을 판매하고 싶다고 합시다.


그럼 윗글처럼 검색창에 '광 어 숨 쌍'을 치면 목록이 쫙 뜹니다.


[즉시 구매가] 버튼을 두 번 클릭하면 최저가가 최상단에 뜨게 되겠죠.


예를 들어 현재 최저가가 20만 골드라고 하면

 

이제 상단의 [물품 등록] 탭을 클릭한 후 본인의 인벤토리에서 '광택나는 어둔 숨결의 쌍검'을 우클릭합니다.


가격 제시가 나오겠죠.


그럼 189000 골드를 입력합니다.


어떻게 보면 저의 노하우인데요


보통 가격대가 만 단위면 최저가보다 1100골드 정도 적게 부르고


가격대가 10만 단위면 최저가보다 11000골드 정도 적게 부르고


가격대가 100만 단위면 최저가보다 110000골드 정도 적게 부르면


잘 팔립니다. 빠르면 5분 내로 팔립니다.


만일 이렇게 가격을 불렀는데 하루가 지나도록 안 팔린다면

 

경매장에 다른 매물이 본인이 제시한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올라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본인은 매물을 회수하고 다시 최저가를 제시하여 내놓거나


매물을 회수하지 않고 그대로 둘 수도 있습니다.


보통은 본인이 팔아야 할 매물이 많을 때는 해당 매물을 회수하고 다시 최저가를 제시하여 내놓는 것을 추천하지만


매물을 회수하지 않는다고 해도 7일동안 안 팔리면 어차피 우편으로 매물이 돌아와서 다시 팔 수 있으니


(호문쿨루스처럼 기력이 떨어졌다고 매물과 함께 사라지는 경우는 없죠)


본인이 내놓은 매물이 왠지 그대로 둬도 팔릴 것 같다면 굳이 회수할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로 '광택나는 어둔 숨결의 쌍검'은 옵이 좋다면 그 가격에 사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혹은 전설 무기를 강화하기 위해 제물로 쓰는 사람들도 있으니 말입니다.


골드를 빨리 회수하기 위해서는 전설 - 희귀 - 고급 - 일반 템 순서대로 판매하는 게 좋습니다.


 


1-2-1. 판매 시 흥정


보통 경매장에 매물을 내놓으시는 분들이 흥정을 모르실 때가 있습니다.


흥정을 하는 방법은 구매하는 사람은 위에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하면 되고,


판매하는 사람은 다음과 같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대화창 중에 귓속말 탭을 따로 위쪽으로 떼어놓습니다.


그리고 [귓속말] 탭을 우클릭하고 [탭옵션]을 클릭하면 [채팅 탭 옵션] 창이 활성화 됩니다.

 

[채팅 채널] 메뉴에서 [흥정]을 체크합니다.


그럼 그 이후로 흥정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귓말 및 흥정 제안은 전부 [귓속말] 탭으로 오게 됩니다.

 

사실 [흥정] 탭이 따로 있기는 한데 보통 흥정만을 위해 이 탭을 따로 분리해서 두는 분들이 없죠.


 



 

[그림 4] 귓속말 탭을 따로 떼어서 옵션에서 '흥정'을 체크하면 흥정 탭을 활성화하지 않고도 흥정 제안을 볼 수 있게 된다.


 


이걸 몰라서 흥정을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게 되면 판매 기회를 놓치게 되겠죠.


사실 저렙 템은 흥정을 잘 안 합니다. 고작해야 몇천 골드 아끼자고 귓 주고 흥정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이 흥정기능을 활용하게 되는 건 대다수가 50렙제 템 거래이고 간혹 42렙, 47렙제 전설 무기들을 흥정제시할 때도 있습니다.


크리스탈이나 특수 무기/방어구 제련서판도 흥정의 대상이 되지요.


흥정을 할 때 주의할 점은 사기가 많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미혹의 쌍검'을 경매장에 200만에 올렸다고 칩시다.


그럼 사기치려는 사람들은 흥정제시를 199만 골드를 계속 제시하다가 마지막에 1골드를 제시합니다.


그러면 본인이 판매 승낙할 때 1골드로 거래가 됩니다.


다른 유형으로는 흥정제시를 19만 9천 골드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림 5] 흥정 사기의 일반적인 예


 


저 같은 경우는 위의 두 유형도 있었지만(물론 당한 적은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귓말로 200만 골드를 제안하고 마지막에 실제 구매가격을 50만으로 바꾼 경우도 있었습니다.


판매자가 확인도 안 하고 승낙을 하는 경우를 이용하자는 수작이죠(저는 바로 거절하고 그 사용자 차단했습니다)


그러니 흥정을 할 때는 상대방의 제안을 꼼꼼하고 자세하게 유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대화 기능 중 [거래]를 활용해 전체적으로 템을 홍보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것은 고렙템을 거래할 때 주로 쓰는 방법이며 차차 배워나가시기 바랍니다.


 


1-3. 매물 재워놓기


본인이 주운 아이템은 버리지 말고 창고에 차곡차곡 쌓아놓는 것이 나중을 위해 좋습니다.


부적, 모닥불, 물약 같은 템들은 버리거나 팔지 말고 일단 창고에 쌓아놓고

 

무기, 방어구 같은 장비들은 본인이 쓸 것이 아니라면 바로바로 경매장에 매물로 올리는 것이죠.


매물로 올릴 물건이 정 없다 싶으면 부적, 모닥불, 물약 같은 템들을 묶어서 팔면 됩니다.


저는 창고 4칸을 '장비칸', '부적/모닥불/물약류 칸', '크리스탈 칸', '제련석/재료/도안류 칸'으로 나누어서 씁니다.


그럼 한 눈에 용도와 매물을 구분하기도 쉽죠.


 



 

[그림 6] 상자의 칸별 활용


 


(2번째 칸에 있는 크리스탈은 예비용 여분입니다. 3번째 칸에 있는 크리스탈은 판매용이구요)


 


1-4. 캐릭 돌려 팔기


경매장은 발키온 보호령의 '여명의 정원'을 11렙에 탈출하여 들어갈 수 있는 벨리카에서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명의 정원'의 '원정대 보급기지'에는 경매장이 없습니다.


(참고로 거기서 파는 무기, 방어구는 절대 사지 마세요.
몹이 떨구는 템이나 퀘 보상 템으로 충분히 플레이 가능합니다.)


경매장의 제한적인 부분은 매물을 한 번에 10개 이상 올릴 수 없다는 겁니다.


본인이 사냥에 열중하느라 팔 물건은 많아지는데 경매장 이용에 제한이 생긴다면


매물을 계속 재워놓을 수는 없겠죠.


그럴 때를 대비해 본인의 계정에서 같은 서버 내에 캐릭터를 많이 생성해서 모두 11렙에 벨리카에 위치시켜놓는 것도 방법이라면 방법입니다.


(저는 시도해 보지 않은 방법입니다만 ㅎㅎ...)

 

이미 벨리카로 넘어간 캐릭터가 벨리카 이동주문서를 구입해서 창고에 보관하고 10렙 이하의 캐릭터에게 넘기면 그것으로 벨리카로 넘어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캐릭 당 10개를 살 수 있으니 4캐릭이면 40개를 돌려서 팔 수 있겠죠.


1캐릭을 집중해서 키우고 있다면 그 캐릭은 가끔 마을 들를 때만 경매장을 이용하고 나머지 3캐릭으로 계속 물건을 팔면 됩니다.


캐릭터를 다시 선택하지 않고도 경매장 판매 현황을 보고 싶다면

 

잠깐 공식 홈페이지로 나가서 [마이 테라]를 클릭, [소지품 판매] 탭을 클릭하면 됩니다.


 



 

[그림 7] '마이 테라'에서 '소지품 판매' 탭을 클릭하면 판매가 안 된 품목들이 뜨고 판매 되어 정산된 골드도 뜬다.


 


그럼 각 캐릭터 별로 현재 판매 현황을 확인하고 몇 개 매물이 팔렸다면

 

그 캐릭터를 선택해서 다시 매물을 내놓으면 되겠죠.


같은 서버의 창고는 공유할 수 있으니 매물을 내놓는 데 문제는 없겠죠?


 


1-5. 경매장은 가급적 창고와 상점이 근접한 곳에 위치한 곳을 이용하라


일단 경매장에 내놓을 매물이 창고에서 나오기 때문에 창고와 근접한 건 당연한 거고


(사실 대다수의 경매장은 창고와 붙어 있습니다)


문제는 상점인데 상점이 동떨어진 곳은 많이 있습니다.


특히 벨리카의 일부 경매장과 알레만시아는 상점과 많이 떨어져 있죠.


매물 중에 경매장 최저가보다 상점 판매가가 더 비싼 게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렙 일반(흰템) 목걸이 같은 경우는 상점에 파는 게 경매장에 내놓는 것보다 훨씬 이득입니다.


저는 보통 2000골드 이하의 템은 그냥 상점에 팝니다. 굳이 10개밖에 판매할 수 없는 경매장의 한 칸을 차지할 이유가 없죠.


추천할 만한 곳은 포폴리온입니다. 그 곳은 경매장, 창고, 상점이 가장 근접해 있는 곳입니다.


 


1-6. 호문쿨루스 이용


개인적으로는 호문쿨루스를 이용하지 않습니다.


잘 팔리지도 않을뿐더러 기력 소모되기 전에 복귀해서 기력 복구도 해 줘야되고


(기력이 소진되면 판매 중인 템과 더불어 같이 파괴되어 복구되지 않습니다.)


경매장 최저가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파는 물건들도 많고 판매문구로 사기를 치는 경우도 있어서


공연히 번거롭기만 하죠.


하지만 수수료 없이 사고 팔 수 있다는 점은 확실히 큰 이점이긴 합니다.


다만 장소 제한 때문에 굳이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그림 8] 호문쿨루스들.


 


 


 


2. 장비 장착


2-1. 무기 장착


아무래도 무기는 좋은 것을 차는 게 좋습니다.


딜러라면 데미지가 많이 나오는 것,


창기사라면 방어력이 많이 나오는 것,


검투사라면 데미지가 많이 나오면서 적대치가 붙은 것을 차는 게 좋습니다.


(참고로 저택 렙(27)에서는 전반적으로 '파수견의 쌍검'이 다른 템보다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합니다.


즉 서버 별 시세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파수견 쌍검은 팔아도 돈이 별로 안 되고

 

반면에 볼페론 쌍검은 차는 것보다 파는 게 더 낫다는 거죠)


하지만 절대적으로 주의하실 것은


전설 템은 차지 마세요. 전설 템은 본인이 획득하면 반드시 팔고 경매장에서 구매하지도 마세요.


지금 당장은 전설 템이 부럽고 좋아 보여도 딱 4~5렙만 렙업하면 그 전설템은 결국  성능이 떨어지는 품목이 됩니다.


가장 흔한 예로, 27렙제 전설템 베르베로스의 쌍검의 공격성능은 306이지만

 

33렙제 희귀템 광택나는 어둔 숨결의 쌍검의 공격 성능은 385입니다(무광택 어둔 숨결의 쌍검의 공격 성능은 414입니다).


옵이 아무리 좋아도 상점에 팔아야 된다는 거죠.


전설 템이 귀속되지 않는 템이라면 본인이 쓰다가 빼서 팔면 되겠지만


일단 귀속된 템은 경매장에서 거래가 안 됩니다.


한 마디로 경매장에서 몇십만에서 몇백만 골드를 받고 팔 수 있던 물건을 본인이 잠깐동안 차고 즐긴 후에 상점에 고작 몇천에서 몇만 골드에 팔아야 된다는 겁니다.


 


2-2. 방어구 장착


방어구는 본인이 특별히 방어력이 높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거나 골드가 여유롭다거나 한 것이 아니라면


가급적 고급템(녹템)을 추천합니다.


성능을 생각한다면 희귀템(파템)도 괜찮습니다.


다만 전설템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절대로 사거나 차지 말고 무조건 파십시오.


방어구는 인장 템도 좋습니다.


청동 인장 모아두신 게 있으면 벨리카 집회소에서 인장템을 하나 뽑아서 쓰는 것도 좋습니다.


어차피 청동 인장은 잘 팔리지도 않아서 모아둬도 쓸 데는 그닥 없습니다(가끔 강화할 때 제물용)


 




[그림 9] 벨리카 집회소에서 인장으로 무기나 방어구를 교환할 수 있다. 알레만시아 집회소에서도 교환이 가능하다.


 


2-3. 악세서리 장착


반지, 귀걸이, 목걸이는 좋은 것 차고 다닐 필요 없습니다.


물론 공격, 방어성능과 다운 유발/저항에 보탬이 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희귀, 전설을 차고 다닐 만한 가치는 없습니다.


적당히 고급템(녹템)으로 차고 다니면 되고 희귀, 전설 템은 되도록 팔아서 이윤을 남기기 바랍니다.


 


2-4. 크리스탈 장착


저렙 때는 크리스탈을 굳이 경매장에서 구매할 필요 없습니다.


몹들이 떨어뜨리는 크리스탈을 적당히 차고 다니시면 됩니다.


사실 부캐로 중형몹 솔로 사냥하고 다니시는 분들이야 본캐로 벌어놓은 골드로 크리스탈 구입해서 장착하면 되지만


본캐 처음 시작하는 저렙 유저분들은 중형몹 솔로 사냥으로 렙업하기보다는 일반퀘를 착실히 할 것을 권장합니다.


중형몹은 되도록 파티플로 착실히 진행하도록 하시구요.


 


2-5. 38렙 이후에는 가급적 장비 구입을 자제할 것


27렙 저택 입던을 위해 파수견의 쌍검, 카카롱 / 공작부인 시리즈의 방어구를 사듯


38렙 사교도 입성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 템을 구입하는 게 좋습니다.


38렙제 템으로 인기있는 템은 이계의 쌍검약탈꾼 시리즈의 방어구입니다.


38렙제 중 이계의 쌍검보다 효율이 좋은 템은 없으며

 

(갈란, 테르카시아 시리즈는 성능이 더 떨어지고, 미혹 시리즈는 강화해야 성능이 나아짐)


방어구는 솔직히 약탈꾼 시리즈 이상으로 신경쓸 필요는 없습니다.


38렙 이후에 템을 맞추는 건 사실 권장하지는 않는데


이유는 미션 퀘만 제대로 착실히 진행하면 퀘 보상 템으로 전설템을 주기 때문입니다.


42렙에는 칠흑의 악몽 시리즈를 보상으로 주고(42렙제 잊혀진 폭풍 전설 시리즈와 동급)


48렙에는 격분 시리즈를 보상으로 줍니다.(47렙제 거대한 분노 전설 시리즈와 동급 이상)


그 렙에는 퀘 보상 전설 템으로만 버텨도 잘 지낼 수 있습니다.


굳이 경매장에서 다른 템을 고를 필요가 없는 것이죠.


'난 반드시 이걸 사지 않고는 못 견디겠다' 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만렙 장비를 갖추기 위해 퀘 보상 전설 템으로 버티시기 바랍니다.


 


 


 


3. 강화, 제작, 추출


강화, 제작, 추출은 가급적 저렙에 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강화를 한 번에 연속해서 성공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실패하면 강화 수치가 감소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가진 돈을 들이붓게 됩니다.


(제 경험 상 강화의 안정적인 '패러다임'은 1, 2강은 광택 흰템, 3, 4강은 광택 녹템, 5, 6강은 광택 파템, 6, 7강은 광택 전설이며 그 이상은 전설을 계속 발라야 합니다.)


이미 골드가 많은 사람들이야 저렙 템에 강화로 골드를 들이붓는 게 어렵지 않을 수 있지만


골드가 없는 사람들은 강화에 돈 들어가는 것이 치명적입니다.


예를 들어 '광택나는 어둔 숨결의 쌍검'을 사느니 그냥 '(광택없는) 어둔 숨결의 쌍검'을 써서 쓰라는 겁니다.


제작도 들어가는 돈이 많기 때문에 골드가 없을 땐 가급적 자제하세요. 구매하는 게 훨씬 싸게 먹힙니다.


추출은 재료를 추출하는 건데 만렙까지 모은 재료들을 계속 창고에 넣어두면


나중에는 캐지 않고도 남아도는 게 재료들이기 때문에 쓸모가 없는 기능입니다.


 


 


 


4. 소모성 아이템 잘 모아두기


처음에는 어떤 아이템이 중요한지 잘 모릅니다.


그래서 상점에서 붕대도 사고 모닥불도 사고 이동주문서도 삽니다.


전혀 살 필요가 없는데 말이죠.


어떤 분들은 정밀 타격 크리스탈을 판도라 상자에 넣기도 하고, 어떤 분들은 제련서판을 버리기도 합니다.


소모성 아이템 별로 가치와 사용법을 알려드립니다.


 


4-1. 지속성 회복 물약, 급속 회복 물약(매우 중요)


저도 처음에는 검투사로 쿠마스 솔플할 때 이 물약을 다 빨아마셨죠.


상점에서도 안 팔고 몹들이 드랍도 안 하고 오직 퀘템으로만 주는 귀하디 귀한 물약입니다.


아우레움 섭 기준 경매장 시세로 지속성 회복 물약은 개당 최저 95000골드, 급속 회복 물약은 14만 골드입니다.


절대로 쓰시면 안 됩니다. 저렙에서는 죽어서 깨지는 크리스탈보다 이게 더 비쌀 겁니다(정밀타격, 도전자의 위용 등 일부 크리스탈 제외)


퀘템으로 착실히 모으면 각각 20개는 넘을 겁니다.


창고에 보관했다가 낱개 혹은 묶음으로 팔면 돈이 넉넉히 생기실 겁니다.


 


4-2. MP 지속 물약, 활력의 성수, 신속의 성수


극초렙 때 퀘템으로 주는 것 외에는 따로 상점에서 팔지는 않지만 몹 드랍율이 높은 물약입니다.


현재 아우레움 섭 기준 시세로 활력의 성수가 개당 최저 2만 골드 정도, MP 지속 물약이 개당 최저 1만 골드, 신속 성수는 개당 최저 1천 골드입니다.


나중에 창고에 쌓일 겁니다. 근근히 파는 것도 좋습니다.


뭐 나중에 골드가 많아지면 그냥 급할 때 먹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활력의 성수는 이번에 패치가 되어 드랍율이 상당히 낮아졌으므로 앞으로 가격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드랍할 때 창고에 차곡차곡 모아두었다가 나중에 전반적으로 가격이 상향되면 파는 것도 이윤을 남기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4-3. 부적


의문의 부적, 신비한 부적, 이상한 부적 3종류가 있습니다.


어디에 쓰는 걸까 궁금해하고, 더러는 버리기도 합니다.


사실 파티할 때 보통 창기사, 힐러가 던지니 딜러들은 대체 뭐 하는 물건인지 모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부적은 공격, 방어, 보조 관련 효과를 임의로 얻을 수 있는 겁니다. 모닥불에 던져서 사용합니다.


공격 효과는 힘 버프나 치명타 확률 증가 버프, 보조 효과는 MP 지속 회복 버프를 주로 선호하나 어떤 게 나올지는 잘 모릅니다.


팟원들이 부적 없을 때와 본인이 솔로 플레이할 때를 대비해서 5개씩은 챙겨다니는 것이 좋습니다(그 이상 챙기면 몹들이 드랍하는 부적들로 창고가 가득 찹니다)


물론 경매장에서 살 필요는 없습니다.


최근 시세 변동으로 부적이 개당 1만 골드 정도 하나 가격 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팔아도 사도 뭐 효용성이 크게 있는 건 아닙니다.


 


4-4. 모닥불, 이동주문서, 붕대


역시 상점이건 경매장이건 살 필요 없습니다.


몹들이 떨구는 게 워낙 많습니다. 창고에 쌓아두면 몇백개씩 쌓일 겁니다.


팔아도 돈이 되지는 않습니다.


 


4-5. 폭탄


저도 쌓아두고는 있지만 쌓아둘 가치가 있는 것인지 고민하게 만드는 템입니다.


다만 가끔 기상 렉(몹에게 다운되고 기상했을 때 버튼이 안 먹히는 렉)에 대비해 3~4개씩 가지고 다니는 건 좋습니다(렉 때 이걸 던지면 다시 버튼이 먹힘)


폭탄 X를 제외하고는 팔리지도 않는 템입니다.


 


4-6. 제련석, 제련서판


하급, 일반 제련석은 무기, 방어구 불문 가치가 떨어집니다.


고급, 특수 제련석 및 제련서판부터 개당 골드가 좀 나가는데


다른 것들은 가격변동이 심하나 대략 개당 1천~1만 골드 정도이고


문제는 이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50렙제 템 제작에 들어가는 특수 무기 제련서판, 특수 방어구 제련서판은


개당 10만 골드에 육박하는 템입니다. 지속성 회복 물약과 비슷하죠.


창고에 잘 모아두었다가 나중에 돈이 없으면 팔면 좋습니다.


 


4-7. 각종 재료들


가죽, 정수, 광석, 섬유들


이거 사실 뭐 캐러 다니실 필요 없습니다.


몹 떨구는 것만 차곡차곡 모아놓으면


나중에 퀘스트 때 필요할 때도 있는데 그 때 창고를 열어보면 남아돌 겁니다.


제작을 즐겨하시는 분들 빼곤 모아놓을 가치가 없습니다.


역시 안 팔립니다.


 


4-8. 각종 각인들


요정의 각인, 요마의 각인, 정령의 각인, 마력의 각인 등


중형 몹이 떨구는 각인들은 각각 가격이 좀 차이는 나나


모아놓으면 돈이 되는 것들입니다.


역시 제작을 즐겨하시는 분들 빼면 그냥 파시는 게 낫습니다.


 


4-9. 각종 도안, 추출서


추출서는 일단 상점에서 팔기 때문에 잘 안 팔립니다.


도안들은 비교적 팔리는 게 있고 안 팔리는 게 있는데 왠만해서는 역시 재료 레시피 상인들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잘 안 팔립니다.


다만 4급 전설장비 도안들은 재료 레시피 상인들이 안 팔고 몹들이 매우 가끔 떨구는 희귀한 템이기 때문에


비싸게 팔 수 있으니 잘 모아두는 게 좋습니다.


 


4-10. 각종 인장


구리 인장과 청동 인장은 별로 가치가 없습니다.
최근 거래는 개당 최저 1천 골드이나 이건 거진 높이 쳐주는 값이고 대부분은 별로 가격이 안 나간다고 보면 됩니다.


40렙 넘어서 알레만시아 대륙에서 반퀘를 하면 얻을 수 있는 황동인장은 개당 2만에서 3만 골드에 거래가 되니 잘 모아두는 게 좋습니다.


길드퀘를 완료하면 주는 발키온 훈장도 개당 3만에서 4만 골드에 거래가 되니 역시 잘 모아두는 게 좋습니다.


 


4-11. 판도라의 상자


사실 판도라의 상자는 몹들이 떨구기만 하고 성공확률이 낮아 인기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크리스탈 변환으로 낮은 가치의 크리스탈이 높은 가치의 크리스탈로 변환될 수 있는 가능성을 맛보게 된 유저들로 인해


많이 찾게 되었습니다.


주로 크리스탈 변환, 개수 증가 판도라를 많이 구매하며 재료 변환 판도라는 인기가 없습니다.


크리스탈 변환 판도라 상자는 현재 개당 5천~6천 골드 정도입니다.

 

상점에서 개당 105 골드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의외이지만 어쨌든 팔리긴 팔립니다.


제 생각으로는 파는 것도 좋긴 하겠지만 싼 가격의 크리스탈을 개수 증가 판도라에 넣어서 수량을 증가시킨 뒤

 

크리스탈 변환 판도라에 넣어서 대박을 노려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집행자의 의지(개당 1만골드 이하)를 도전자의 의지(개당 20만 골드 이상)으로 바꾸기도 했었고


어떤 분은 집행자의 위용(개당 1만 골드 이하) 크리스탈을 넣어서 정밀 타격(개당 30만 골드 이상)으로 바꾸기도 했었습니다.

(들은 말이라 정확히는 모름)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5. 크리스탈 잘 모아두기


몹들이 크리스탈을 잘 떨굴 겁니다.


물론 저렙 크리스탈은 잘 안 팔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일단 모아두는 게 좋습니다.


아우레움 섭 기준 최근 정밀 타격 III 가 최저가 35만 골드에 거래되고 있으며


도전자의 위용 III도 최저가 20만 골드,

 

비열한 일격 III, 회복의 흐름 III와 인내 III도 최저가 15만 골드,


마나의 흐름 III는 최저가 40만 골드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크리스탈 별로 가치가 많이 나가는 것도 있고 가치가 거의 없는 것도 있습니다.


보통은 정밀 타격, 도전자의 위용, 비열한 일격, 회복의 흐름, 마나의 흐름, 도전자의 의지, 인내 등의 크리스탈 가격이 꽤 높고


다른 크리스탈은 그렇게 인기있지는 않습니다.


크리스탈은 죽으면 깨질 확률이 높고 (꼭 깨지면 정밀 타격이 깨짐 ㅠㅠ) 다시 구매하기에는 너무도 아깝고 비싼 경우도 많으므로


만일을 위해 창고에는 여분의 크리스탈을 남기고 판매하는 게 좋습니다.


참고로 위에서 언급했듯 쓸모없는 크리스탈과 여분의 판도라 상자를 이용해 크리스탈을 바꾸거나 수량을 늘리는 것도 좋습니다.


먼저 수량 증가 판도라 상자로 크리스탈 수량을 늘린 다음 고가의 크리스탈이 나올 때까지 크리스탈 변환 판도라 상자를 돌리는 것이죠.


 


 


 


6. 이동주문서와 캠프 이동


6-1. 이동주문서


가까운 마을로 이동하는 '이동주문서 : 안전한 장소'는 몹들이 자주 떨군다지만


특정 지역으로 이동하는 이동주문서는 개당 1만 골드씩 주어야 합니다.


반면 페가수스를 이용하면 어느 지역으로 이동하건 1천 골드죠.


그래서 저는 대륙을 넘나드는 경우(예를 들어 벨리카 대륙의 케스타니카에서 알레만시아 대륙의 개척민 마을로 넘어갈 때)를 제외하고


가급적 지역 이동주문서보다 페가수스를 이용했습니다.


시간보다 골드를 더 중요시 여긴 케이스죠. 시간을 절약해야 한다면 굳이 이러실 필요 없습니다.


이동주문에 팁이 하나 있다면 종특을 이용하라는 겁니다.


벨리카로 바로 갈 수 있는 '벨리카의 부름' 스킬은 휴먼, 포포리, 엘린에게 있고


알레만시아로 바로 갈 수 있는 '코어의 부름' 스킬은 바라카, 하이엘프에게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본인이 하이엘프이고 케스타니카에 있는데 개척민 마을로 간다면 '코어의 부름 스킬'을 이용해 알레만시아로 가서 개척민 마을로 이동한다면 9천 골드는 절약할 수 있겠죠.


(물론 그 정도 렙이면 고작 9천 골드를 절약하기 위해 번거롭게 그렇게 이동하겠습니까만...)


(아, 비상탈출은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저도 애용하고 있지만 원래 그런 용도가 아니기 때문에...)


 


6-2. 캠프 이동


캠프 이동은 저렙 마을은 몇백 골드에 불과하지만


케스타니카 기준 한번 이동에 7천 골드가 들어갑니다.


역시 그 정도 렙이면 아낌 없이 쓰겠지만서도


저렙들이 골드 절약하기 위해서는 캠프 이동에 돈을 투자하는 것보다


달려서 이동하는 게 낫... 지 않겠나 합니다.


모 저는 사실 영원의 분지 퀘 완료한 뒤 벨리카까지 뛰어갔습니다... ㅡ.,ㅡ;;


이렇게 절약되는 골드도 조금 됩니다. 뭐 선택은 역시 여러분의 몫...


 


 


 


7. 전설템을 공략하라


솔직히 이건 돈 버는 팁이라고 하기는 뭣합니다.


'전설'을 얻기 위해 인던을 돌고 중형 몹 닥사하는 사람들은 많으니깐요.


저도 처음에 검투사 키울 땐 인던 한번 돌고 안 들어갔는데


부캐 키우고서부터는 전설을 얻기 위해 몇십번을 계속 들어갔습니다.


템운이 없어서 많이 먹지는 못했죠 ㅎ...


저택, 사교도, 사령술 연구소를 계속 입던해서 반복퀘도 하고 골드도 모으고 경험치도 쌓고 전설템과 희귀템도 얻는 게 좋습니다.


미궁 수호자, 광포한 쿠마스, 성역의 파수꾼 등 중형몹들을 많이 잡아서 그것들이 떨구는 희귀템, 전설템을 파는 것도 좋죠.


요점은 돈 되는 템을 많이 얻을 수 있는 몹들을 공략하는 겁니다.


 


 


 


이상 저렙 유저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적어보았습니다.


솔직히 위 사항을 조목조목 지켜가면서 골드를 모으기는 꽤 골치가 아픕니다.


다행히 저는 저런 것들을 지키면서 골드를 모으는 재미로 테라를 했기 때문에


그나마 많이 모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꽃게잡이 하다보면 저렇게 모은 골드들이 허무하게 느껴지실 겁니다.


한달 넘게 모은 골드를 6시간만에 벌 수 있다는 건 분명 허망하게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하지만 꽃게잡이도 사실 지겨운 노릇이고, 본인이 50렙 찍자마자 템을 맞추고 싶은 분들은


그리고 테라 하면서 골드에 허덕이고 싶지 않은 분들은


위에 나열된 대로 하시는 것도 꽤 도움이 될 겁니다.


 


잘못된 정보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골드 모금하시기 바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