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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8 17:21
조회: 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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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정말 무서워졌군요(웃음)입대전엔 9강이 끝이었고 강화가루도 일반 한 종밖에 없어서
굳이 반찌가 노쿨이 아니더라도 대박크리가 아니면 어글이 넘어갈 일이 없었는데
요 근래 정말 가면 갈수록 어글을 꼭 붙들고 있기가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달리 말하자면 예전에는 어글을 뺏기느냐 안뺏기느냐가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어글을 최대한 빨리 회수하는 것과 던전의 리딩이 중심이 되어가네요.
전자던 후자던 탱으로서의 소임을 다 하는 것이고
(탱질을 좋아한다면) 어느쪽이던 재미를 얻을 수 있겠습니다만,
어글이 넘어갈때마다 뭔가 파티에게 제대로 일을 못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씁쓸합니다.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고 실제로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현상이지만요. 이 부분이 또 입맛이 쓰달까...
더군다나 왠지 어글 회수량의 증가폭보다 딜러들 공격력의 증가폭이 더 높아지는 것 같은데
이걸 또 보스 피통으로 에둘러서 밸런스를 유지하려는게 아닌가 싶네요.
물론 그렇다고 준수한 피통에 아카샤급 리젠을 바라는건 아니지만요(...)
창기에게 단순한 탱 뿐만 아니라 인던 그 자체를 즐길 거리를 만들어준 점(수호라던가, 인던의 즉사함정들이라던가)은 정말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만
이대로 가면 그나마 있는 창기 유저들마저 탱킹 난이도가 너무 높아져서 창기를 접어버릴 것 같고,
잘 한다고 서버에 이름을 날리는 창기들만 남게될까 걱정됩니다. 어찌되려나요, 테라...
P.S 무지막지한 강화도와 템빨은 군바리로서는 따라잡을수가 없네요(눈물)
공검시절부터 초행에다가 템도 개구리다고 욕먹으면서 배웠는데 이번 발더 회당도 신나게 욕먹었네요 lol
매번 휴가 나올때마다 컨텐츠 따라잡느라 정신없이 바쁘지만서도,
장비 구리다 초행이다 하면서 욕먹을 때면 테라 할 맘이 안생기면서도,
계속 창기를 붙잡고 있는걸 보면 그래도 전 탱이 제일 재미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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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d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