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베 때부터 사제 죽어라 하면서 창기는 부캐로 했다가,

반년 전 창기로 복귀한 유저입니다.

복귀 후 부터 창게의 여러가지 팁글들을 보면서

아, 이건 이렇구나

어라? 이건 아닌 것 같은데... 나 할 땐 이렇던데..

아~ 이런 방법도 있구나..

음? 이건 내 방식이 좀 더 낫겠다 등등

얻어가기만 했던 눈팅 창기입니다.

각설하고,

과학자가 한 가지 가설을 세우고, 여러가지의 실험을 해 이론을 도출해 냈습니다.

이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과학자는 지속적으로 의문점을 해결하기 위한 가설설정>실험증명>결과 및 이론 도출의 일련의 과정들을 반복합니다.


이 역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느날 과학자가 도출해 낸 한 이론이 사실과 거리가 있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한 꼬마아이가 유식한 척을 하며 나섭니다.

아저씨 한 말 틀렸잖아요. 뭐야 말만 잘하고.

그리고 또 다른 척쟁이인 마을 청년이 말합니다.

당신은 사람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유포했으니 사과를 해야 해.

...

이를 지켜보는 한 평범한 청년은 생각합니다.

저 꼬마는 이제까지 마을에 무엇인가 해놓은 것도 없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긴 커녕, 유식한 척 쎈 척 다 해가며 온 동네를 쏘다니며 욕만 지껄이던 어린 놈이... ... 애가 외로운건가... 하긴... 어른들만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에 애가 왔다는 것 자체가 또래 친구들하고 어울리지 못 하니 온 것이겠지... 저런 성격이면 나 같아도 따시키겠다...

꼬마는 그렇다치더라도... 저 청년은 뭐지... 지가 과학자 때문에 집을 잃은 것 마냥 까대네... 틀릴수도 있는 것을... 지는 틀릴 수 있는 가설하나 설정 못 하는게... 무식하면 그냥 나같이 닥치고 가만히 뒤에 있던가... 한 번 꼬투리 잡은 거 절대로 안 놓치려고 하네... 과학자보고 공개사과라도 하라는 건가...

애초에 저 과학자가 하는 말은 진리가 아니잖아? 그럴수도 있구나, 혹은 저건 아닐텐데...라고 받아들이고 넘어가면 그만이지... 뭔 오랜만에 사냥감 만난 하이에나처럼 물고 뜯으려고 발악이지 추하게?

물론 촌장님이 저 과학자의 말을 조금 과하게 신뢰해서 마을 공지에 성급하게 올리신 건 실수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마을 사람들은 나처럼 생각할걸...

저 과학자와 촌장님은, 적어도 행동의 취지만큼은,

마을 사람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 것이 아닌가?

사람의 행동은 결과만큼 그 의도도 중요하다. 결과만이 중요한 것은 야생이고. 사람사는 곳은 달라야지.

그 의도를 안다면 저 꼬마녀석이나 저 청년이나 저렇게까지 까불 수는 없을텐데...

쯧...

뭐, 어차피 내가 욕먹는 건 아니니까 난 앞으로도 구경만 해야지~

그 전에 저 두 인간들은 기억해놔야겠다. 재수없게 착한 척 하거나 예의바른 척 하면 피식 하고 비웃어줘야지.

그랬다고 합니다.

아, 그리고 이제 창기 크리스탈은 2사슬1마흐1전속 정도가 좋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조온나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무개념 어린이들에게 까일까봐 말 한마디 한마디가 조심스러워지네요. 스태미너 게이지 도입 시, 닥방막이 아닌 무빙탱이 돌 가능성이 클 것이라 판단되서(스태미너 회복탬 나오면 달라지는 이야기)전속 한 개랑, 무빙으로 인한 평타마나수급 불가로 마흐 한개를 차고, 앞으로 이 세팅에 익숙해져보려고 해요. 이상 항상 뒤에서 눈팅하는 창기였어요. 

그럼 계속 눈팅만 하지 왜 나대냐고 하진 말아주세요^^

동네 어린 양아치 새끼들이 대놓고 담배태우면서 욕짓거리하는 거 보고 가만히 있을 분들 아니시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