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길드와 지인에게서 동시에 켈하를 가자는 제안이 들어왔죠.

 

길드에서는 원힐러로 가도 돼. 리딩은 오빠만 믿어. (응?-_-) 닥치고 가자는 분위기였구요.

지인분들은 2힐러로 가자. 켈상 고수 사느님을 모셔 오겠다라는 분위기...

 

길드팟으로 일단 저(정령), 친구(창기사), 리딩자(무사), 나머지 2분(법사, 광전)은 헤딩팟으로 받았구요.

3번 모두 피를 20%까지 빼고 전멸...3번 도전 끝에 깔끔하게 포기..

힘들었어요. 상태창을 볼 수도 없고, 숙련자 분의 말에 따라 기계적으로 힐 정화 힐 정화..ㅠㅠ

 

그리고 저는 잤습니다. ㅋㅋㅋㅋ 자다가 전화로 강제소환 당해서 다시 새벽에...

지인분은 넋이 나가 있는 저를 보고 불쌍하게 생각하셔서인지 켈상 고수인 사느님을 모셔 오셨습니다.

그래서 다시 저(정령), 친구(창기사),  리딩자(무사), 지인분(법사), 사느님으로 켈하 헤딩~

1번은 성화 삑이 나서 전멸..2번 째에 가뿐하게 깼어요. 물론 전 죽어 있었지요.--;

정말 사느님이 대단하신 게 몹패턴을 다 외우고 바로바로 리딩하셔서 완전 기계적으로 움직였어요.

그 이후로 친구는 사느님 사랑에 빠져서 학학대고 있고, 저는 여전히 넋이 나가 있는 상태랍니다.ㅋ

켈하도 이런데 켈상은 생각만 해도 토나와요. 그 헤딩날 이후 피곤해서 하루내내 잤답니다.

 

다신 안가요...라고 하면서 오샤르 명품작하고 있는 난?(-_-)

 

어제 지인분 중 한분이 굴라 매칭팟에서 정령사한테 지옥불 로브를 뺏기고  나가셨다고 하더군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ㅠㅠ 저랑 같이 굴라 다녀요. 지옥불 로브가 나올때까지 다녀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