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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5 13:47
조회: 190
추천: 0
사제야 안뇽~~~가을은 가을인가봐.
잊었던 전어구이에 막걸리 한사발 들이키니 짭짤함이 혀끝을 간지럽히고 얼큰해지네
둥그런 술잔이 오늘의 가을을 더욱 짙게하고, 한 낮의 쓸쓸함은 한사발 술에 감히 낄자리가 없다.
하늘에 약간 먹구름이 끼어있어도 가을은 가을이네. 강가를 따라 배낭을 매고 매일 걷는다.
오히려 오늘 같은 날이 더 좋다. 바람에 살랑이는 갈대, 조금씩 짙어가는 저녁노을 그리고 노을에 젖어가는 황금빛 들판
------------------------------홀로 베낭여행을 하다보면------예쁜 사제와 손잡고 거닐고 싶네.
p.s 사제에게도 강한 상향을!!!!!! 가을에는 특히 더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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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테미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