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쟁. 맷감. 신번. 각성. 수갑에 대해서 참 말들이 많은데요.

 

흔히들 그런 글의 제목은. '오늘 공팟에서 만난 사제', '매칭에서 만난 OO서버 사제'라면서 글들이 참 많이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딜러들이 원하는 수준의 숙련이 되고보니까. 참 답답하더군요.

 

최상위 던전인 발더/회당의 두군데를 기준으로 한번 돈다고 치면. 저는 딜러를 6명을 만납니다.

 

제가 운이 없는 걸까요? 전 그 6명중에서 늘 최소 1~2명은 마쟁을 써주기가 겁이 납니다.

 

엠통이 터질까봐서요..

 

딜러들이 잘한다?는 건 둘째치고. (몸을 사려가면서 딜하는 딜러도 있으니까요.) 힐이 그다지 필요없으면. 아시다시피 마쟁 거의 쿨마다 돌릴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돌리고 딜러들 엠통을 보면 뭐하나 궁금합니다. 어떻게 딜사이클을 돌리기에. 12~15초만에 들어가는 마쟁을 받으면 풀엠이 되는지..

 

전 얼마전 길드를 나오고. 혼자 게임을 즐깁니다. 늘 전혀 모르는 새로운 사람들과 파티하면서 그 사람들 스타일에 맞춰가면서 클리어하는 재미에 맛들었거든요.

 

제가 지원하면 '마쟁쓰시나요?'라고 '엠사제세요?'라고 물어보면서. 정작 그 물어본 사람들이나. 혹은 같은 팟의 지인들은 왜 엠이 안줄어들면서 딜을 하는걸까요.

 

그러면서 '마쟁'.'마쟁'.'마쟁'..

 

피해의식이라고 생각하지만. 제가 열심히 하는 만큼 그 사람들도 열심히 해줬으면 하는데. 그냥 늘 속으로 말합니다.

 

회상1넴과, 발상 3넴(구슬쿠마스)를 제외하곤 늘 비약,공속주문서까지 먹으면서 저를 위해서. 파티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데.

 

그렇지 않은 딜러들이 왜이리 많을걸까요.

 

저 고급사제입니다. 마쟁? 잘씁니다. 맷감? 신번? 수갑? 다 잘씁니다. (각성은 제외합니다. 힐만하는 사제가 아닌이상 각성은 실력보다 운이 따라야한다고 생각합니다.(타이밍)

 

저도 딜러들한테 물어보고 싶은데 욕먹을까봐 못물어보겠어요.

 

"당신은 제 마쟁을 감당 할 수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