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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4 12:05
조회: 513
추천: 0
테라를 시작해보려는데 말이죠궁수로 시작하려는데 재미있나요 ? 테라
그리고 템 맞추는 거 어렵나요 이게임 ? 진입장벽이 높아 보이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해 보이던뎅...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겟네요 테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게임 유료 게임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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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 냄새가 너무도 달콤한 그여자, 그리고 금빛 눈의 뱀파이어들을 없애야만 해" ![]() 벨라라는 인간은, 놀란 갈색 눈으로 날 바라보았다.그녀를 보자 더 괴로웠다. 얇은 피부 아래로 흐르는 피가 보였다.나는 시선을 어디로든 돌리려 해봤지만, 내 눈은 자꾸 그녀에게 되돌아갔다. 붉은 머리 뱀파이어가 그녀에게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우리에게 항복해 왔어.전례 없는 상황이지.칼라일만이 가능한 일일 거야. 재스퍼는 반대하고 있지만." 그는 그렇게 말하고서 두 팔로 인간 여자를 감싸 안았고, 여자는 양손을 그의 가슴에 댔다. 그녀의 목은 그의 입에서 불과 한 뼘 앞에 있었지만, 그녀는 전혀 두려워하는 것 같지 않았다. 만약 저 여자도 뱀파이어 였다면 나는 저 둘이 서로 사랑하는 연인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 ![]() 이게 끝이겠구나.아직도 두려운 기분은 들지 않았다.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프레드에게 이 이야기를 전부 해 줄 수 없다는 것 뿐이었다. 프레드는 위험한 정치와 더러운 경찰과 비밀스러운 패거리가 가득한 세상에 아무것도 모른 채 뛰어들게 될 것이다. 하지만 똑똑하고 조심스럽고 재능이 있는 아이니까. 프레드를 볼 수도 없는데 그에게 무슨 짓을 할 수 있겠어? 어쩌면 노란 눈들이 언젠가 프레드를 만날지도 몰라. '프레드에게 잘해 주세요,부탁해요.' 나는 마음을 읽는 사람을 보며 생각했다. "그 애를 처리해,펠릭스.집에 가고 싶어." 제인이 내 쪽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무관심하게 말했다. "보지마." 마음을 읽는 빨강머리가 속삭였다. 나는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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튠1벨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