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이랑 닉넴 보시면 알겠지만

오픈베타때부터 테라를 시작해서 황금의 미궁, 아카샤를 거쳐 켈사이크 둥지 상급이 엔드 컨텐츠였을 4~5년전 무렵

전썹 2번째, 무사 최초 클리어라는 영애를 얻었던 플레이어입니다.

켈상 클리어하고 써버 최초로 나온 켈사이크의 화염발톱 대검을 먹자마자 미련없이 접어서 상당히 공백이 깁니다.


원래 있었던 캐릭들 (본캐 무사를 비롯하여 법사, 창기사, 검투사 등등)을 다시 키울까도 생각해봤지만

블소의 권탱의 손맛이 짜릿하여

새로히 권술사로 시작해볼까 해서 어제 만렙 달성했는데요.

시스템도 가물가물하고 해서 뭐가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궁금한 것들좀 질문드립니다.


1. 만렙 파밍루트가 궁금합니다.

현재 피씨방에서 주는템 명품 12강을 끼고 있으며, 어제 만렙달고 베르노 2판을 돌아 무기와 벨트가 있는 상황입니다.

속옷? 브로치? 등 새로운 것들이 많이 생겼더군요

예전엔 100골드의 가치가 어마어마했을 때여서 본캐에서 골드를 옴겨와봤자 몇천골드밖에 되지 않아서 그냥 초보자와 같은 상황입니다.

최상위권 인던 공략을 위해 어떤식으로 파밍을 이뤄가야 하는지 궁금하네요.


2. 전장을 꼭 뛰어야 되나요?

전장시스템도 처음보는거라... 원래 투기를 상당히 좋아했는데 그에 따른 보상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3. 만렙되니 여러가지 인던이 많던데 피씨방에서 이미 중견급의 템을 지급한거 같더라구요

꼭 다 돌아야 되는지, 어떤 인던에서 어떤것들을 챙겨야 되는지도 부탁드립니다.


4. 레벨업이 하도 잘되서 빨간색 메인 미션을 대충 넘겼는데 꼭 밀어야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5. 녹색 문장, 파란색 희귀등급의 문장 등 다양하게 생겼던데 개념좀 잡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디서 얻는지와,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무조건 얻기만 하면 모두 적용시킬 수 있는지 등등


6. 놀랍도록 시세가 많이 뛰었더군요... 돈은 어떻게 버나요?

현질보단 컨트롤로 극복한다는 마인드긴 합니다만

와우처럼 템렙제가 생긴 이상 일정 이상의 템은 꼭 필요로 하니...

어느정도 파밍 및 앵벌이란게 필요한지요?

현질만이 답이 아닌, 즐겁게 앵벌할 수 있는 장소 등이 있으면 알려주심 감사드리겠습니다.

7. 예전처럼 난공불략, 고도의 컨을 요구하는 인던이 많은지도 궁금합니다.
공략을 안보고 가서 베르노 처음 갔을때 한번 죽긴 했는데.. 두판째 도니 좀 단순하고 지루하더라구요
이후 400이상 템레벨을 맞추고 가는 인던들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8. 권술게랑 팁게를 간간히 눈팅하며 정보를 얻고 있으나 아룬썹, 혹은 권술에 대해 복귀자에게

던져주실 팁이 있다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