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원딜 컨셉 좀 버려줬으면 좋겠어요.  전 각성 전 인술이 유틸 좋은 "근딜"이라서 하고 있었는데 각성 후 원딜 만들어 놓고 이제와서 불편하니 원딜들 다 가지고 있는 후방 버프를 주네요.  부메랑 회수는 당연히 해야하는거였고 애초에 내가 원딜하고 싶었으면 인술을 키웠겠나요?  궁수/법사/마공있는데 뭐하러 인술을 했겠어요?  그냥 각성하면 적응하세요 빼액하시는 분들은 그럼 다른 클래스도 인술처럼 도끼 던지고 대검 던지고 궁수는 붙어서 활로 때리고 마공은 포로 때리고 하면 그 유저분들도 참 가만히 잘 계시겠네요.  예전부터 인술 개발자는 클래스를 쓸데없이 불편하게 만드는걸 좋아한것 같아요.  예를 들자면 옛날 화염술 3타는 몹 크기에 따라서 잘 박히지도 않았고 지금은 이제 부메랑 거리재기 장난질하고 있네요.  결국 화염술도 1타로 패치했지 않았나요?  이렇게 캐릭 컨셉을 크게 바꿀꺼면 정말 직변권이라도 있으면 좋겠네요.  애초에 "각성"이라는 개념이 언제부터 컨셉변경이 됐죠?  말 그대로 컨셉유지 한체 좀 더 강해지는거 아닌가요?  각성 전 인술이 원거리에서 때렸다가 근거리에서 때렸다가 그랬으면 지금 각성이 이해가 가는데 문제는 아니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딜 운운하시는 분들 전 각성 전 보다 한 10프로만 더 쎄도 불만없습니다.  또 각성 = 난이도 상승이라는 공식은 누구 머리에서 나온건지 정말 두개골을 박살내버리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