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1 :: 보러가기




매우 주관적인 생각이 포함된 각 마스터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모든 정보는 소녀의 울림과 각 퀘스트, 아이템 설명에 나오는 마스터들의 설명을 참조했습니다.

일부 스토리의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뉴비분들은 주의해주세요.

주관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재밌게 읽고 거르시면 됩니다.

Part.2는, 4랭크 ~ 5랭크의 마스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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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멘탈리스트 마스터 - 위칸 셀레스틱 ]
- 우리는 한 가지 속성에 치중하지 않습니다.
엘리멘탈리스트란 여러 속성을 다양하게 조합하는게 좀 더 효율적이니까요 -

그래서 프로스트 클라우드만 쓰셨습니까?

소녀의 울림에서 언급되는 사랑이야기의 주인공, 엘리멘탈리스트 마스터인 위칸입니다.
사실 그에 대해서 언급된게 별로 없어서 무언가 추측해내긴 힘듭니다만,
울림에서의 언급은 이렇습니다.

- 엘리멘탈리스트 마스터 위칸 셀레스틱은 이루지 못할 사람을 꿈꿉니다.
그의 상대는 결혼이 아닌, 영생에 관심이 있습니다 -

즉 그는 어떤 여인을 짝사랑 중이지만, 그녀는 사랑이나 결혼등에 전혀 관심이 없는 모양입니다.
여기서 '영생'에 관심이 있다는 소리에 그녀를 쉽게 추측할 수 있습니다.

바로 TOS 초창기, 직업 복장으로 많은 사람을 울고 웃게했던 데임 키르케양입니다.
그녀는 전직 퀘스트로 '불사'에 관심이 많으니, 실제로 불사인 마스터 3인방에게 정보를 물어와달라 부탁하기도 합니다.

또 소서러 마스터에서 후술하지만, 그녀는 실제로 자신보다는 일과 목적에 더 연연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즉, 그녀의 머릿속에 위칸은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이네요.

끝없는 워킹홀릭녀를 사랑한 위칸.

아쉽게도

운명의 여신이 '이루지 못할 사람' 이라고 공언한걸 봐선, 정말 이뤄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영고라인




[쏘마터지 마스터 - 라리사]
- 쏘마터지는 배운다고 강해지는것이 아니에요
스스로 깨달아야 하죠 -

각 마스터에게 인기있는 구원자에게 스탯 포션의 영광을 내려주는 기적을 일으키는 소녀입니다.
아쉽게도 라리사에 대한 문구는 많이 없습니다. 때문에 그녀에 대해 추측할 거리도 별로 없죠.
한가지 추측이 가능하다면, 그녀가 는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는걸 보아 재능 관련을 암시하고 있죠.

하지만 울림에서, 그녀에 대한 짤막한 언급이 있습니다.

- 라리사는 보통 인간 여성의 수명을 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그녀의 천재성이 더이상 발전하지 못하도록 하는 궁극적인 장애가 될 것입니다 -

즉, 젊은 나이에 마스터로 올라 탐구하는 마법사로서, 천재라고 불릴 정도로 재능이 있지만
그녀는 다른이들과 달리 평범한 생을 지녔고, 그것이 그녀의 능력발전에 장애가 될 것이라 합니다.

반대로 말하면

그녀가 암지나스가 된다면, 또다른 천재인 링커 마스터 위노나 엔데 못지 않게,
천재성을 발휘할것이라는 암시일지도 모릅니다.

다만, 끊임없이 암지나스에 대해 갈구하는 다른 한 마스터와 달리, 라리사는 수명에 대한 갈구는 없습니다.

차후 스토리에서 그녀에 관련된 떡밥이 더 풀릴지 궁금하네요.





[소서러 마스터 - 데임 키르케]
- 우릴 보고 악마를 부린다며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어.
하지만 여신의 적을 없앨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거야 -

엘리멘탈리스트 마스터인 위칸 셀레스틱이 짝사랑하는 여인. 데임 키르케입니다.

뭔가 소서러하면 적의 보스급 몬스터를 부리는 것 때문에 어두운 이미지를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이쪽 마스터는 생각보다 자신의 일에 투철한 워킹홀릭입니다. 저주받은 기원의 숲에 대한 걱정도 많지요.

특히 그녀는 영생인 암지나스에 상당히 관심이 많습니다.
때문에 소서러 3랭크 전직 퀘스트도, 몬스터를 잡는게 아닌 암지나스인 마스터 세명에게서
암지나스가 된 방법을 물어봐달라는게 전직 퀘스트입니다.

울림에서는, 그녀의 이 영생에 대한 집착에 대해 글귀가 나와있습니다.

- 소서러 데임 키르케는 아직 젊지만 노화와 죽음을 걱정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녀가 암지나스가 될 수 있을지는 알려줄 수 없습니다. 오라클 아폴로니아도 마찬가지라, 괜히 싫어하는게 아닙니다.-

소녀는 사실상 운명의 여신인 라이마와 같은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결국 암지나스가 되는지에 대해선 노코멘트로 일관했습니다.
또 데임 키르케가 아폴로니아에게 자기 암지나스 될 수 있냐고 얼마나 보챘길래 싫어하는지도....

여기에 대해선 조그만 추측이 있습니다. Part 4에서나 나올법한 마스터인 '워록 마스터'에서 나온 바
운명의 여신은 악령을 부리는 자의 운명을 읽기 힘들거나, 읽을 수 없다고 합니다.

즉 소서러 마스터인 데임 키르케의 운명은 알려주지 않는게 아니고, 정말 알려줄 수 '없는' 겁니다.
그녀가 부리는 악마와 악령을 동일시 취급하면, 그녀는 워록과 마찬가지로 운명을 읽을 수 없는 인간인것이죠.

앞으로 그녀는 영생의 꿈을 이루고 암지나스가 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녀를 짝사랑 하는 위칸과 맺어질 수 있을까요?
아니요 위칸은 영고라인이 될겁니다






[크로노맨서 마스터 - 루시드 윈터스푼]
- 시간을 다루는 마법이야말로 모든 마법의 정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가일라 플러리님께서 하신 말씀이시지요.-

모든 마스터중 나이가 두번째로 많은, 많은 시간속에서 시간을 돌려 아직도 젊은 나이를 유지하고 계신 크로노맨서 마스터 할머니 입니다. 그녀는 수많은 시간동안 계속 자신을 유지하며 많은 사건을 봐온 마스터이기 때문에, 마치 현자와 같은 느낌을 주고있습니다. 

다만 그녀는 그저 역사를 지켜볼 뿐, 직접적으로 행동하지는 않는데, 울림에서 그 점에 대해 표출됩니다.

- 루시드 윈터스푼은 완전히 은거하여 숨지도 않고, 적극적으로 세상에 나서지도 않은 채, 수백년의 삶을 이어왔습니다. 그녀의 자유의지를 존중하지만, 그녀는 마치 시간처럼 우리 주위에 존재하면서 동시에 흘러갈 뿐입니다. -

이 말을 보아하면, 본래 크로노맨서 마스터처럼 생을 부지하는 사람들은 완전히 은거하여 숨어버리거나, 적극적으로 세상에 나와서 명예를 떨쳤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느끼는 바로는, 마치 그 점에 대해 꼬집으며 '이제 달라져야 하지 않나'라는 속뜻을 품은듯 한 발언입니다.

마냥 선에 있으면서도, 어떤 큰 일이 발생하면 가장 도와주지 않을것같은 NPC이기도 합니다.
아마 앞으로도 그녀는 퀘스트에서 중요한 한 축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전직퀘나 룬캐스터 퀘스트를 보면, 그녀 나름대로 지금의 삶에 만족하고 있는것같은 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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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주관적이기 때문에 팁게에는 올리지 않으려 합니다.

Part.3는 나올수도 안나올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