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프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어서 너프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너프를 당한 직업이 존재까지 사라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너프를 했으면 버프도 해서 그 직업이 왜 있어야 하는지 존재 이유는 살려둬야 하지 않겠습니까?


다양한 법사들이 다양한 형태로 너프가 되었지만 가장 심각하게 너프된 링커를 보죠


링커는 딜 보조가 존재 이유 였습니다. 그리고 딜 보조에 관하여 심각하게 너프를 당했습니다. 

딜 보조로서의 역할이 사라졌으니 자연히 존재 이유가 사라졌습니다. 이제 링커라는 직업은 삭제 된 것이나 마찬가지 인 겁니다. 


존재 이유가 사라졌고 도저히 딜로는 다시 버프를 할 수 없다고 결론지었으면 다른 생존 방식을 줘야 그 직업을 선택할 것 아닙니까?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생존 방식들을 줄 수 있습니다. 


1. 이제 딜 보조가 아니다 생존을 보조하는 링커가 된다. 

 a. 피지컬 링크는 거리 유지에 불편함, 데미지 감소에 미미함으로 인해 사용되지 않는다. 
  ==> 피지컬 링크는 이제 버프형식으로 바뀌어 한번 받으면 버프 시간동안은 거리에 상관없이 버프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 이젠 데미지를 동일하게 나눈 후에 각 캐릭터의 방어력을 적용합니다. 즉 방어력이 높은 케릭은 피지컬 링크를 한다고 즉사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한 렙이 오를때마다. 데미지 감소가 버프됩니다. 


2. 링커의 피지컬 링크를 법사케릭의 소환물들에게 걸 수 있어 소환 보조용으로 사용이 가능해진다. 

 a. 소환 계열 직업들은 소환물의 체력이 너무 낮아 즉사하면 딜로스가 발생하는 일이 잦았다. 
  ==> 소환물들에 피지컬 링크를 걸 수 있어 이제 소환물들이 쉽게 죽지 않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나가 너프되어 도저히 그런 역할을 못하게 하고 나면 다른 하나를 버프하여 활용 가치는 남겨둬야 합니다. 

딜러인데 딜 부분이 너프된 파이로, 매져인데 프필이 너프된 크리오, 딜과 매져를 같이 할 수 있지만 둘다 애매한 사이코애초에 위저 계열에 캐스팅이 거의 없는데 케스팅이 빨라진다는 위3 퀵캐 등등 역할이 불분명 하거나 존재 이유까지 위협받는 너프가 지속되는 직업들이 있습니다. 

존재 이유가 사라지면 다양한 직업이라는 게임 컨셉 자체에 의미가 없어집니다. 링커가 딜보조를 못하게 된다면 방어 보조를 하는등 새로운 역할을 부여해야 다양한 직업을 조합하는 의미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