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좋은 토요일 회사에 앉아서 쓰는 일기글(똥글)


내 컴퓨터 하드(물론 집에있는 PC) 한구석에 모여있는 그녀들은 처음에는 나의 수집벽으로 인해 정리를 하기 시작했었다.


시대별로, 연도별로, 이름순으로 정리를 하다가 이게 뭐하는짓인가 싶어 지우기 시작한 그녀들......

카나자와 분코, 마츠자카 키미코, 시라이시 히토미, 이이지마 아이, 사오리 나나미...


그런데 처음 만났을때의 강렬한 기억때문이였을까 사에지마 나오, 아야미 키다... 그녀들에 대한 기억은 지울수가 없었다.


(많은 30~40대 분들이 좋아했던 카나자와 분코는 은퇴를 번복하면서 점점 망가지고 3번째 다시 만났을때 나는 그녀를 놓아주었다.)



이후 홍수처럼 수많은 배우들이 쏟아져 나오고 발전된 조명기술, 화장, 성형, 노하우 등등  

모든 환경들이 이전보다 훨씬 나아지고 이쁜 신인들이 너무도 많지만  


그 옛날 그녀들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건 그녀들에 대한 의리일까 ?

아니면 나이를 들어 예전것을 버리지 못하는 고집일까 ?


산노미아 츠바키의 어설픈 연기를 보다 현타가 와서 했던 병신같은 생각들인데

회사에서 심심해서 그냥 찌끄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