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선 총선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그냥 인지도가 깡패임

그래서 맨날 말로는 물갈이물갈이하지만

막상 신인 보내면 기존 다선에 비해 지지율 안 나오는게 현실임

예를 들어 섹스톤이 아니라 개병신당으로 유승민이 나와도 선거 졌을 수 있었음

2

그래서 16년 총선까지는 영입 인재는 비례주는게 국룰이었음

지역구 보내면 싸움이 안 되니까

근데 20년에 연동형 비례제 도입되고 영입 인재를 비례로 보내는게 힘들어지면서

영입 인재 상당수가 지역구에 출마했고

이 당시 영입 인재 대부분이 당선된 게 대단한거임

하필 낙선하면서 섹스톤을 당선시키는 바람에 공영운이 더 욕먹는데

현실은 류삼영 이지은 전은수 이재영 유동철 등등

인재영입된 정치신인 대부분이 낙선했고 공영운도 그 중에 하나일 뿐임

3

공천 문제도 서순을 안 보고 말하는데

공영운 공천이 먼저고 섹스톤 화성을 출마 선언이 뒤임

섹스톤 꼽사리 없었으면 듣보잡 현차 사장 vs 듣보잡 청년 후보

그냥 무난하게 이긴 선거였는데

공천이 문제라는 주장은 그럼 이준석이 어디 출마할지 예측했어야 했다는거임?

아니면 공영운이 어떤 사람인지 관심법으로 읽고 영입을 하면 안 됐다는거임?

4

선거 구도가 잡히면 유권자에게 가장 강한 호소는 동정론임

섹스톤 비토층에는 3연벙이 조롱거리지만 분명 여기에 동정하는 여론도 있고

본인이 윤씹창 당선시켰다고 이빨 까고 국격 운운하던 놈이 개고기 타령하는게

뭔 개소린가 싶은 사람도 있지만 여기도 동정 여론이 분명히 있음

심지어 엄빠도 지극정성으로 선거 운동함




여기까지가 일반론이고 사실 별 관심 없었는데 지고 나서 찾아보니

더 할 말이 많지만 그냥

공영운이 못 했고 섹스톤이 잘 했다라고 밖에 볼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