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통계 오류…"서울은 33%나 오차"

올해 주거종합계획과 국토부 통계 시스템 등을 보면 실제로는 수도권 20만3551가구, 비수도권 22만5193가구 등 전국에서 42만8744가구의 인허가가 이뤄졌다.

서울 인허가 실적은 3만8633가구로 종전 집계가 33%가량 과소 파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인허가 집계의 오차 비율(9.3%)의 3배를 넘는 것이다. 비수도권의 인허가는 정부 계획보다 오히려 7%가량 많은 '공급과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