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6월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액은 4조8,337억원,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3,509만명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전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결제액은 올해 2월 저점을 찍은 뒤 회복해 최근 두 달 연속 4조8천억원대를 유지했으며, 이용자 수도 지난해 11월보다 67만명 이상 증가했다.
생필품 중심의 반복 구매, 로켓배송·새벽배송, 멤버십 기반의 높은 충성도가 이용자 이탈을 막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반면 G마켓과 11번가는 결제액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전보다 감소하며 쿠팡의 반사이익을 얻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소비자 불신은 여전히 남아 있어 관련 논란이 다시 불거질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