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네스 리베라는 류즈캉에 이어 나혼렙 어라이즈에 두 번째로 등장한 버스터 클래스다. 속성은 암속성이며 스태커가 유도하는 속성 과부하 상태에서 큰 피해를 입히고 과부하가 끝나면 추가 타격을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그네스는 '과열' 효과를 활용해 강화되는 일반 스킬로 큰 대미지를 주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때 일반 공격은 연사 형태로 공격 도중 CC기에 노출되면 모션이 도중에 끊기면서 대미지가 날아가 버리기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자체적으로 보유한 보호막이나 경직 면역이 없는데다가, 팀 내 서포터인 이슬라는 공격적으로 운용할 수록 보호막 등 수비적인 능력이 떨어지고 짧은 버프 시간 때문에 스왑 순서도 복잡해 꽤나 숙련도를 요구하는 헌터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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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리베라 기본 특징
아그네스 리베라는 버스터라는 직업군에 맞게 속성 과부하 타이밍에 폭딜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때문에 스태커가 속성 주입을 완료하는 순간에 맞춰 등장, 15초동안 최대한 많은 딜을 꽂아 넣고 버스트 후 퇴장하는 식으로 운용하면 된다.

핵심 기믹은 '과열'로 일반 스킬1(Q)을 사용하면 화면 중앙 하단의 과열 게이지바가 축적된다. 이것이 가득 차면 한 번에 큰 피해를 주는 강화 Q를 한 번 더 쓸 수 있으며 과열을 전부 소모한다. 이후 다시 Q를 이용해 게이지를 쌓고 터뜨리는 것을 반복하는 구조다.

여기서 Q는 단발성 스킬이 아니라 기관단총을 전방으로 연사하는 형태를 띄는데, 일종의 채널링에 가깝기 때문에 공격 도중 피격되어 모션이 끊기거나 긴급 회피 등을 사용하는 경우 대미지도 덜 들어가고 과열 게이지도 쌓이지 않는다. 심지어 Q가 쿨타임이 돌아버리기 때문에 다시 쿨을 돌려야되는 문제도 있다.

물론 진화에 따라 일반 공격 사용 시 Q의 쿨타임이 줄어드는 특성이 있어 치명적이라고 까지 할 정도는 아니지만, 버스터 특성상 짧은 시간 안에 딜을 최대한 꽂아 넣어야 하는데 이렇게 공격 모션이 끊기게 되면 딜로스가 생긴다. 적의 공격 모션을 보고 안전하게 공격할 수 있는 타이밍을 노려서 공격을 쏟아부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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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 게이지를 쌓고 이를 털어내는 사이클로 딜을 꽂아넣게 된다 ©IN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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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도중에 얻어맞아 연사가 끊기면 딜로스가 꽤 크다 ©INVEN


E-[QQ]-코어-[QQ] - 기본 운용법
아그네스 리베라는 보이는 사이클 자체는 복잡하지 않다. E와 코어 공격에 적이 받는 피해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를 발라주면서 Q로 딜을 꽂아넣는다고 생각하면 쉽다.

포인트는 QQ다. Q를 연속으로 사용해 앞서 소개했던 과열 게이지를 쌓고 이를 털어내는 것이 포인트인데, E 사용 후에는 QQ로 과열 2단 풀차지 후 털어내는 공격까지 나간다. 이어서 코어 공격 후에는 Q를 두 번 사용해야 과열 게이지가 200%까지 채워지고 이후 Q를 한번 더 사용해 과열을 털어낸다. 궁극기는 언제 사용해도 무방하며 기본은 QQQ 사용 후에 넣어주면 된다.

QQ를 대괄호로 묶어둔 것은 최대한 끝까지 사용해 과열 200% 강화 스킬을 사용하라는 의미다. 다만 2번째의 코어 공격 후 QQ의 경우 메인 서포터인 이슬라의 버프 유지 시간이 간당간당 하기 때문에 보통 강화 공격을 사용하기 전 궁극기를 넣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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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공격1(Q)를 최대한 많이 사용해 버스트 시간 내 과열 200% 강화 Q를 꽂아넣어야 한다 ©INVEN


딜러는 5진화가 진리 - 추천 진화
아그네스는 메인 딜러인만큼 되도록이면 5진화를 채워주는 것을 추천한다. 각 진화 단계마다 고유의 코어한 옵션들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진화가 빠질수록 대미지도 급감한다. 딜러들은 팀의 화력 대부분을 차지하는만큼 진화 수치가 모자라면 파티 전체의 성능이 처진다.

1진화 사이클 회전력에 도움이 되는 효과와 더불어 아그네스의 화력을 상승시킬 수 있다. 먼저 Q스킬 사용 시 과열이 2중첩씩 쌓이기 때문에 보다 빠르게 강화 Q를 쏠 수 있다. 또한 일반 공격 적중 시 Q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2초씩 감소하는데, Q가 도중에 끊겼을 때 쿨타임을 돌리고 다시 Q를 쓸 수 있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기능이다. 일반 공격 속도가 빨라 쿨타임을 매우 빠르게 돌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외에도 강화Q 스킬 사용 시 코어 공격이 활성화되는 부분이나 E나 코어 공격으로 받피증 디버프를 받은 적에게 Q를 쏠 때마다 아그네스의 Q스킬 피해량과 암속성 과부하 피해량이 증가하는 '칼리지네' 버프를 제공한다. 이번에 상향된 암속성의 초당 피해량 디버프인 '잠식' 효과도 1진화에 추가된다.

3진화 시 이 칼리지네 버프가 더욱 강화되어 피해량 증가폭 상승 및 치명타 확률까지 추가로 증가하게 되며, 잠식 효과가 있는 대상에게 받피증 디버프 부여 시 아그네스 리베라에게 받는 암속성 피해량이 한 번에 60%가 상승한다. 또한 적의 공격력이 20% 감소하는데, 아그네스 리베라는 반 채널링 타입의 공격 특성상 피격 당하는 경우가 많아 공격력 감소 효과가 꽤 유용하다.

5진화는 칼리지네와 더불어 2진화에 추가되는 '에스타시' 버프가 더 강화된다. Q스킬의 과열 중첩 효과가 더 빨라지고 최종 강화 Q스킬 사용 시 궁극기 재사용 대기시간도 줄어든다. E 사용 시 과열 50중첩을 바로 쌓아주는 기능 때문에 첫 강화 Q를 더욱 빠르게 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칼리지네는 피해량 상승폭이 더욱 높아지고 이제 치명타 확률에 방어력 관통 효과까지 붙는다. 최대 스택인 50까지 쌓으면 Q스킬 피해량 100%, 암속성 과부하 피해량 50%, 치명타 확률 30%, 방어력 관통 40%라는 엄청난 버프를 자체적으로 수급한다. 에스타시는 2진화에서는 코어 공격 피해량 증가 뿐이라 큰 의미가 없었지만 5진화에는 궁극기 피해량이 50% 증가하는 효과가 추가로 붙어서 가치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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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이 압축되는 1진화 효과 ©IN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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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진화에서 자가 버프에 치명타 확률이 추가되고 ©IN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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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진화에서 방관 효과까지 붙으면서 제대로 된 화력을 뽑아낼 수 있게 된다 ©INVEN


이슬라, 이그리트, 아그네스로 버스트 조합 - 파티
류즈캉과 마찬가지로 아그네스 역시 파티 조합은 바리에이션이 넓지 않다. 현재 사용 가능한 조합은 이슬라 + 이그리트 + 아그네스를 쓰는 방식이다. 암속성은 서포터가 이슬라와 이보라 둘이 있지만 이보라는 일반적인 서포터가 아닌 길드 보스전에서 주로 쓰이는 팀파이트 딜포터 성격이 강하고 버프량 면에서는 이슬라가 유리하다. 다만 아그네스가 현재 마나가 부족한 문제가 있어 이를 회복시켜 줄 수 있는 이보라를 활용도 연구되고 있다.

참고로 이슬라는 버프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팀 사이클이 상당히 복잡하다. 최신 헌터들의 경우 3~40초에 달하는 버프 시간을 활용해 서포터 - 스태커 - 버스터 또는 스트라이커로 교대하는 사이클을 돌리면 되지만 이슬라는 고점을 위해 평타 스택을 쌓고 버스트 후 다시 돌아와 궁극기를 쓰는 운영을 해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운영법은 이슬라 등장 후 평타 3회로 코어 공격 활성화 - 이그리트로 넘어가 버스트를 걸거나 직전까지 속성 주입 - 이슬라로 돌아와 다시 E-궁극기 후 코어 공격을 쓰면서 이그리트로 교대(이미 버스트를 넣었으면 딜러로 교대) - 이그리트 궁극기 - 딜러 등장 후 딜링 순이다.

코어 공격 버프는 12초, 궁극기는 16초로 교대 시간을 고려하면 궁극기마저 과부하보다 버프가 먼저 꺼진다. 때문에 실제로 아그네스가 나와 딜링을 할 때는 궁극기를 버프 종료 전에 사용해줘야 하는데, 앞서 운용법에서 설명한 두 번째 QQ 사이클 도중에 궁극기를 사용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이렇게나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현재 아그네스를 활용한 암속성 파티는 QTE를 거의 쓰지 않고 강제 교대를 사용하는 방식이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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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라, 이그리트, 아그네스 조합 고정! 등장 순서가 복잡하고 사이클 시간이 빡빡하니 연습을 꼭 해두자 ©INV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