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테프트 오토(GTA)’ 시리즈 개발사 락스타 게임즈 직원들이 공식 노조 인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가디언은 2026년 6월 30일 보도를 통해 락스타 게임즈 직원들이 IWGB 게임 워커스 유니온과 함께 ‘GTA6’ 출시 전 노조 인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IWGB도 같은 날 락스타 직원들이 자발적 노조 인정 요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움직임은 2025년 10월 락스타에서 노조원 31명이 해고된 뒤 이어진 것이다. IWGB는 해당 해고가 노조 활동과 관련된 부당해고라고 주장하며 고용심판소에서 다투고 있다. 최종 심리는 2026년 9월 시작될 예정이다.


락스타 측은 당시 해고가 노조 활동 때문이라는 주장을 부인했다. 회사는 직원들이 향후 출시작과 미공개 타이틀의 특정 기능을 포함한 기밀 정보를 공개 포럼에서 공유하고 논의해 회사 정책과 법적 의무를 위반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노조 인정이 이뤄질 경우 락스타 직원들은 임금 투명성, 유연근무, 장시간 초과근무와 업무 부담 문제 등을 두고 경영진과 공식적인 단체교섭 채널을 확보하게 된다. IWGB는 락스타 직원들이 2019년부터 조직화를 이어왔으며, 영국 내 에든버러, 던디, 링컨, 리즈, 런던 스튜디오에서 상당한 규모의 참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가디언은 이번 시도가 성공하면 락스타가 영국 게임 업계에서 공식 인정 노조를 둔 두 번째 스튜디오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디스코 엘리시움’ 관련 개발사 ZA/UM 직원들은 2025년 10월 영국 게임 업계 첫 공식 노조 인정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노조 인정 요구는 ‘GTA6’ 출시를 앞두고 나왔다. 락스타는 공식 뉴스와이어를 통해 ‘GTA 6’를 2026년 11월 19일 출시한다고 밝힌 상태다. 가디언과 IWGB는 ‘GTA6’ 예약 판매가 시작된 뒤 이미 30억 달러, 한화 약 4조6,400억 원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출처: https://www.theguardian.com/politics/2026/jun/30/grand-theft-auto-workers-seek-union-recognition-rockstar-games
참고: https://www.gameworkers.co.uk/rockstar-games-workers-launch-bid-for-iwgb-union-recognition-in-landmark-uk-games-industry-move/
참고: https://www.rockstargames.com/newswire/article/ak3ak31a49a221/grand-theft-auto-vi-is-now-set-to-launch-november-19-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