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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6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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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26, 월드컵 효과로 유저 4천만 돌파
알리니아 애널리틱스(Alinea Analytics)가 ‘EA 스포츠 FC 26’이 2026년 월드컵 열기에 힘입어 누적 4,000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를 기록했다고 추정했다. 보고서는 EA 스포츠가 더 이상 국제축구연맹(FIFA) 라이선스를 사용하지 않지만, 월드컵 기간에 맞춘 프로모션과 구독 서비스 편입으로 대규모 이용자 유입을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알리니아에 따르면 FC 26은 2026년 5월 초 이후 1,000만 명 이상의 신규 플레이어를 추가했다. 가장 큰 비중은 플레이스테이션에서 나왔으며, PS Plus Essential 월간 게임 제공 기간에 약 620만 명의 가입자가 FC 26을 라이브러리에 추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구독 등록이 곧바로 실제 플레이로 이어진 것은 아니었다. 알리니아는 PS Plus 제공 기간이 끝난 뒤 FC 26을 실제로 실행한 이용자가 약 30만 명, 전체 등록자의 5% 미만이었다고 추정했다. 보고서는 월드컵 일정이 진행되면서 이 수치가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Xbox와 PC 쪽에서는 EA Play와 게임패스(Game Pass)가 역할을 했다. FC 26은 6월 18일부터 EA Play의 The Play List에 추가됐으며, Game Pass Ultimate 및 PC Game Pass 이용자도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알리니아는 이 편입 이후 신규 플레이어가 85만 명 이상 늘었다고 전했다. 할인 판매도 이용자 확대에 영향을 줬다. 보고서에 따르면 FC 26은 월드컵 기간 플레이스테이션과 스팀에서 80%, Xbox에서 70% 할인됐다. 이 기간 세 플랫폼에서 약 200만 장에 가까운 판매가 발생했으며, 매출은 2,500만 달러, 한화 약 386억 원 수준으로 추정됐다. 알리니아는 이번 전략의 핵심이 단순 패키지 판매보다 Ultimate Team 유입에 있다고 봤다. Game Pass 이용자는 Supercharge Pack을, PS Plus 이용자는 Icons Pack 계열 보상을 받을 수 있었고, EA는 신규·복귀 이용자가 팩 개봉과 팀 구성 콘텐츠를 빠르게 접하도록 설계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활동 지표도 상승했다. 알리니아는 월드컵 시작 이후 FC 26을 처음 실행한 플레이어가 약 350만 명이며, 이 중 160만 명은 구독 서비스를 통해 유입됐다고 추정했다. 플레이스테이션 지역 데이터 기준으로는 미국이 이번 달 신규 플레이어의 26%를 차지해 가장 큰 시장으로 나타났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3,00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FC 26 전체 플레이어 베이스의 75% 이상이 해당 월에 게임을 실행했다는 의미다. 보고서는 스포츠 게임의 영향력이 콘솔 시장 논의에서 종종 과소평가되지만, 월드컵 같은 대형 이벤트와 결합할 경우 여전히 강한 이용자 견인력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출처: https://alineaanalytics.substack.com/p/world-cup-fever-and-gta-6-faq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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