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Xbox 게임 사업부의 분사 또는 별도 자회사 전환을 검토한 적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는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 보도를 인용해, 마이크로소프트가 Xbox 게임 부문을 전면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여러 구조 개편안을 검토했다고 전했다. 더 인포메이션은 논의에 직접 관여한 세 명의 관계자를 인용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토된 선택지에는 Xbox를 마이크로소프트의 완전 자회사로 재편하는 방안, 다른 파트너와 합작 회사를 만드는 방안, Xbox를 별도 회사로 분사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이 같은 구조는 장기적으로 Xbox 사업 매각을 더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설명도 붙었다.


다만 당장 구조 개편이 임박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더 인포메이션은 현재로서는 모든 선택지가 논의 테이블 위에 남아 있지만, 즉각적인 재편이 예정된 상태는 아니라고 전했다. 로이터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보도는 Xbox 사업의 수익성과 성장 전략을 둘러싼 압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로이터는 Xbox가 최근 몇 년간 구독 서비스와 클라우드 게임에 큰 기대를 걸었지만, 콘솔 판매 감소와 대형 타이틀 부족을 충분히 상쇄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Xbox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핵심 게임 브랜드이자 게임패스(Game Pass), Xbox 콘솔, 클라우드 게임, Xbox 게임 스튜디오, 액티비전 블리자드(Activision Blizzard) 사업을 포괄하는 축이다. 따라서 실제 분사나 자회사 전환이 추진될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사업 전략 전반에 큰 변화가 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단계에서는 Xbox 분사나 매각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이번 보도는 마이크로소프트 내부에서 Xbox 사업 구조를 두고 여러 선택지를 검토했다는 내용이며, 공식 발표나 실행 계획으로 보기는 어렵다.


출처: https://www.reuters.com/business/microsoft-has-considered-spinning-out-xbox-information-reports-2026-06-12/
참고: https://www.theinformation.com/articles/microsoft-considered-spinning-xbox-plans-new-halo-fallout-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