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파운드리가 ‘GTA 6’의 현세대 콘솔 60fps 지원 가능성을 다시 짚었다. 결론은 여전히 신중했다. PS5, PS5 프로, Xbox Series X|S에서 60fps 모드가 완전히 불가능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게임 규모와 시뮬레이션 부하를 고려하면 30fps 또는 40fps 모드가 더 현실적이라는 분석이다.


디지털 파운드리는 2024년에도 같은 주제를 다뤘으며, 당시에도 ‘GTA 6’ 60fps 모드는 가능성이 낮다고 봤다. 이유는 게임의 성격이었다. ‘GTA 6’는 대규모 오픈월드, 높은 수준의 시뮬레이션, 차량 물리, 레이트레이싱 효과 등을 동시에 요구하는 작품으로 보이며, 이런 요소들은 GPU뿐 아니라 CPU에도 큰 부담을 준다는 설명이다.


이번 분석에서는 ‘트레일러 2’와 공식 스크린샷, 최근 공개 영상에서 드러난 레오니다(Leonida) 지역의 밀도도 언급됐다. 디지털 파운드리는 도시, 차량, 해상·공중 이동, NPC와 물리 연산이 결합된 구조를 고려하면, 단순히 해상도나 그래픽 옵션을 낮추는 것만으로 60fps를 확보하기 어렵다고 봤다.


PS5 프로에 대해서도 비슷한 판단을 내렸다. PS5 프로는 현세대 콘솔 중 가장 강력한 기기지만, 성능 향상의 핵심은 GPU, 레이트레이싱 가속, PSSR 업스케일링에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CPU 성능 향상폭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만약 ‘GTA 6’의 병목이 시뮬레이션과 CPU 부하에 있다면 PS5 프로에서도 60fps 모드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대안으로는 40fps 모드가 거론됐다. 40fps는 프레임 타임 기준 25ms로, 30fps의 33.3ms와 60fps의 16.7ms 사이에 위치한다. 다만 40fps는 60Hz 디스플레이와 맞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120Hz 디스플레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방식이다.


디지털 파운드리는 일부 유통 관련 정보나 루머에서 품질 모드와 성능 모드가 언급됐지만, 이것만으로 60fps 지원을 의미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성능 모드가 60fps가 아니라 더 안정적인 30fps, 혹은 120Hz 화면용 40fps 모드일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락스타 게임즈는 아직 ‘GTA 6’의 콘솔 프레임 모드나 해상도 정보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공식 홈페이지 기준 ‘GTA 6’는 2026년 11월 19일 출시 예정이며, 대상 플랫폼은 PS5와 Xbox Series X|S다. 따라서 60fps 지원 여부는 락스타의 추가 발표 전까지 확정된 정보가 아니라 기술적 전망에 가깝다.

출처: https://www.digitalfoundry.net/news/2026/06/df-weekly-the-gta-6-60fps-debate-returns-is-there-a-route-forward-on-current-gen-consoles-like-series-x-ps5-or-ps5-pro
참고: https://www.rockstargames.com/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