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차세대 플레이스테이션 하드웨어 가격 정책과 관련해 “하드웨어를 큰 손실로 판매할 의도는 없다”고 밝혔다. 


근 PS6 제조 원가가 1,000달러에 근접할 수 있다는 루머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공식 답변이다.


소니는 6월 5일 진행된 게임&네트워크 서비스(G&NS) 부문 Q&A에서 차세대 플랫폼의 가격과 하드웨어 수익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소니는 하드웨어를 게임 경험의 기반으로 보고 있으며, 플레이스테이션 포털 같은 제품을 통해 거실 중심의 기존 이용 환경을 넘어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에 맞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부품 원가 상승분을 모두 흡수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소니는 이미 일본 외 지역에서 일부 가격 인상을 단행했으며, 현재 판매는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고 수요 감소로 이어졌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다만 소니는 “원칙적으로 하드웨어를 상당한 손실로 판매할 의도는 없다”고 밝혔다. 동시에 시장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며 접근 방식을 계속 평가하고 있으며, 가격과 관련해 소비자들이 제공받는 가치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인사이더 게이밍이 보도한 PS6 원가 루머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PS6의 현재 자재비가 약 960달러, 한화 약 148만원 수준이라는 루머가 나왔으며, 이로 인해 차세대 콘솔 가격이 1,000달러를 넘을 수 있다는 관측이 이어졌다. 다만 PS6의 가격, 출시일, 사양은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으며, 해당 원가 수치는 소니가 확인한 내용이 아니다.


소니는 앞서 2026년 4월 2일부터 PS5, PS5 디지털 에디션, PS5 프로, 플레이스테이션 포털의 권장소비자가를 인상했다. 미국 기준 PS5는 649.99달러, PS5 디지털 에디션은 599.99달러, PS5 프로는 899.99달러로 조정됐으며, 플레이스테이션 포털은 249.99달러가 됐다.


소니는 같은 Q&A에서 2026년 3월 기준 PS5 설치 기반이 9,300만 대 이상, 월간 활성 이용자 계정이 1억2,500만 개라고 밝혔다. 또한 차세대 플랫폼과 관련 콘텐츠에 계속 투자하고 있으며, 기술 발전, 마케팅, 지역별 상황,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하드웨어 전환 시점을 판단하겠다고 설명했다.


출처: https://www.sony.com/en/SonyInfo/IR/library/presen/business_segment_meeting/pdf/2026/GNS_QA_E.pdf
참고: https://insider-gaming.com/ps6-cost-wont-be-sold-at-a-loss/
참고: https://blog.playstation.com/2026/03/27/new-price-changes-for-ps5-ps5-pro-and-playstation-portal-remote-play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