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TC의 SSD가 레노버 보급형 노트북 일부 모델에 처음으로 탑재되며 글로벌 완제품 공급망에 진입했다.
레노버는 그동안 중국 내수용 모델에서 CXMT D램만 제한적으로 써왔는데, 이번엔 YMTC 낸드가 본토 외 판매용 제품에도 처음 적용됐다.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 급증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이 고부가 제품에 집중하면서 범용 메모리 공급이 빠듯해진 게 배경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YMTC의 낸드 시장 점유율은 1년 새 8%에서 13%로 상승했다.
HP·델도 중국산 메모리 기술 검증을 진행 중이며, 애플도 중국 판매용 제품 중심으로 CXMT·YMTC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논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미국 정부 규제 등 정치적 변수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중국 메모리 업체들은 여전히 기술력·브랜드 인지도 격차가 있어, 이번 사례는 본격 전환보다 초기 단계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