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분기 매출은 하이브리드 차량 호조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8% 감소했다.
부품사 화재, 원자재값 상승, 막대한 관세 부담에 더해 한국과 유럽에서의 판매 부진이 수익성을 뒷걸음질치게 했다.
회사는 하반기 그랜저, 아반떼, 신형 투싼 등 볼륨 신차와 유럽 아이오닉 3 출시로 실적 반등을 꾀한다.
생산 차질을 만회하기 위한 역량을 집중하며, 연초에 제시한 연간 영업이익률 목표(6.3~7.3%)를 하향 없이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노사 임금협상이 결렬되어 추가 파업이 이어지면서, 생산 차질로 인한 하반기 실적 개선 폭이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