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이상 노년층의 ‘빚투(신용거래융자)’ 잔고가 1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규모는 50대에 이어 2위이나, 70대(224%↑)와 60대(169%↑)의 증가율은 모든 연령대 중 1, 2위를 기록했다.
증시 역대급 활황에 자금을 불리려는 수요가 몰렸고, 변동성이 컸던 6월에도 오히려 빚투 규모가 늘었다.
그러나 이후 주가가 7000선 아래로 급락하면서 60대 이상의 강제 매도(반대매매) 규모가 700% 이상 급증했다.
근로소득이 없는 은퇴 세대의 특성상 빚투로 인한 손실은 곧 치명적인 노후자금 훼손으로 직결된다.
최근에는 불법 리딩방, 비상장주식 등 노년층을 겨냥한 투자 사기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증시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경고하며,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와 정책적 대응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