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리를 달려온 황하(黃河)가 짙푸른 바다를 가르니,

맞닿은 칼날 선 경계마다 황룡(黃龍)이 요동친다.

땅의 기상과 바다의 웅심이 포효하는 격랑(激浪)의 물목,

섞이지 아니하고 나란히 흐르며 천하(天下)를 삼키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