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iNero 입니다.

오랜만에 다시 영상으로 찾아뵙네요.

월드오브탱크에서 가장 많은 분들이 찾기 어려워 하는 것이 바로 타이밍입니다.

특히 장갑이 약할수록 들어갈 타이밍을 잡는데 있어서 어려워하게 됩니다.

타이밍을 잘못 알게 되어버리는 것은 그런 전차들에게는 치명타로 적용되어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고수분들도 잡기 어려워 하는 것이 타이밍입니다.

그러면 어느정도 초, 중수분들이 쉽게 따라 할수 있도록 하는 타이밍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1. 장갑이 약한 전차일수록 진격 타이밍을 신중히 생각하자.

 대체적으로 장갑이 약한 전차는 기동성이 빠르거나 혹은 주포가 좋거나 둘중 하나를 지니게 됩니다. 이런 전차들의 대체적인 특성은 정면 대결시 상대에게 몰매 맞다가 몇 방 때리지도 못하고 죽는 경우가 많게 되지요.

 내가 지금 여기로 가서 뭘 할수 있는 지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군중심리로 졸졸 따라가게 되어서 팀원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보다 좀더 상황을 지켜보고 가는것이 더 좋습니다.

꼭 아군을 따라가지 않더라도 중간 빈자리를 채워서 상대의 우회로를 차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영화 300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300명으로 힘겹게 막고 있다가 측면의 길목을 허용하게 되면서  아쉽게 전멸되게 됩니다.

 이런 전차의 특징은 상대와 주포를 서로 맞대고 교전하기 보다는 아군을 보조해주는 역할을 잘 수행하는 것이 더 효과적으로 적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꼭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아군 화력에 힘을 붙여서 해줄 경우도 생기게 되죠.)

2. 기방도 전술이다. 타이밍을 모르겠으면 기다리는 것이 리스크를 줄인다.

기방은 그저 느린 전차들만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빠른 전차들도 기방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것이 마냥 기방만 되어서는 안되겠지만요.)
 다수대 다수의 경우에서는 대체적으로 어딘가에서 적군들이 있을지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어지간한 라인에 대부분 전력이 편성이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초,중반에  난입 교전은 반자이 돌격이라 봐도 될 정도 이죠.

3. 밀수 있다는 확신이 있으면 거침없이 몰아치자.

이 때 거침없이 몰아 친다는 것이 그냥 마냥 닥치고 돌격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도 상대를 봐가면서 해야겠죠.

천천히 라인을 조여 들어가면서 하는 공격이 있고, 한번에 확 몰아쳐서 하는 공격이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설명을 곁들이자면.


1)천천히 라인을 조여들어가면서 하는 공격

상대 전력이 아군보다는 부족하고 단발 데미지가 월등히 앞서서 단발 교전으로 상대를 위축시킬때. 시간은 조금 지체가 되어도 확실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대체적인 중전차 라인 교전에서의 공격 방식입니다.

상대가 증원병력을 가져올수 있는 여유 시간을 줄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 한번에 휘몰아 치는 난전 공격

상대와 옆과 뒤를 보여주면서 하는 난전 교전형태입니다. DPM이 높고 상대편이 반응이 느릴수록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상대보다 화력이 압도적으로 높을 경우 시간 절약을 위해 진행하는 공격 방식입니다. 대체적으로 중형전차 공격 방식으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난전 교전 중 상대 전력이 어느정도 나쁘지 않은 상태에서 공격을 맞받아치는 적이 많아 잘못하면 던짐이 될수 있는 공격 방식이므로 리스크가 큰편입니다.

4. 기본적인 타이밍 잡기 연습은  상대가 탄을 쏜 뒤 장전시간 사이에 생긴다.

 포를 쏘고 나는 장전시간은 존재하게 됩니다. 그 장전 타이밍 사이에 한방을 다시 치고 나올수가 있는 것이 기본적인 월드오브탱크 교전의 시작입니다. 여기에서 장전시간을 잘 알아서 상대가 장전이 느리면 한방을 쏘고 빠질동안 2방을 박고 빠지는 것으로 나아가게 되죠. 타이밍 잡기는 여기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많이 연습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