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my At The Gate-Tank Sniper Play *탱크 저격술 #심화과정 

*목차
1.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지피지기 백전백승! 구축전차의 세부이해
  1-1 나라별 구축전차의 특징
  1-2 자신의 약점을 알자!

2. 폭풍전야! 전장 돌입 전, 준비 단계
  2-1 구축전차에게 맞는 승무원 스킬을 장착해보자
  2-2 주포의 선택 및 탄약 수량배치의 효율성

3. 실전 승부! 구축전차의 전장 활용법
  3-1 전장 개시 초반
    3-1-1 맵에 따른 전선 배치
    3-1-2 적의 눈을 파괴하라. 초반 정찰병 활동 억제
    3-1-3 적의 주력 전선를 파악하라
  3-2 전장 개시 중반
    3-2-1 대치전? 전격전? 각 전술에 따른 유동
    3-2-2 전황의 파악
    3-2-3 적을 혼란 시켜라! 기동타격!
  3-3 전장 개시 후반
    3-3-1 점령인가 아님 전멸인가? 

4. 전투 종료, 자신의 활약을 점검해보자
  4-1 구축전차에게 명예로운 훈장
  4-2 점수가 높아야 무조건 잘한것? NO

5. 마치며...


1.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지피지기 백전백승! 구축전차의 세부이해


1-1 나라별 구축전차의 특징

*모든 설명은 5~6티어 구축 중심 입니다.
미국
 미국 구축은 다른 나라 구축과는 차별화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구축전차 임에도 회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주포와 미국의 장점인 넓은 부양각이 있다. 동티어의 다른나라 구축전차 보다는 주포의 티어가 한단계 낮지만 중근거리 사격이 가능한 명중률과 회전 가능한 주포, 힐다운 전략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활용한 게릴라전에 능하기 때문에 파일럿의 운용에 따라  매우 많은 활용 범위를 보여 줄 수 있다. 기동성도 낮지 않기 때문에 시가전 외에도 힐다운을 활용한 지형지물이 험난한 산간지역에서도 높은 능력을 낼 수 있다.

M10_Wolverine
▲미국의 5티어 구축전차 Wolverine

영국
 구축이 없다. 안쓰러운 국가로다. -프리미엄은 제외


독일
 모든 면에서 상당히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는 독일전차는 다음 단계의 티어를 연구할 때 상호의 부품호환률이 높기 때문에 연구 성장속도가 빠르고 중간에 지뢰전차라 할만한 전차가 없기 때문에 타 국가들에 비해 가장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국가라 할 수 있다.  독일 구축전차의 주포의 경우 타국가에 비해 전체적으로 높은 명중률을 자랑한다는 것외에는 커다란 특징은  없지만 안정적인 밸런스와 높은 명중률을 중심으로 한 약점 타격은 실력의 높낮이에 따라 실로 위협적이다. 
StuGIII
▲독일 5티어 구축전차 StuGIII

프랑스
 다른 타국가 구축에 비해 특징이 뚜렷히 구분되는 점은 빠른 연사력과 함께 뿜어져 나오는 높은 화력, 그리고 타 국가를 압도하는 빠른 기동성을 통한 게릴라..라고 가이드북에 써있지만 그도 그럴것이 초중반부에 엄청난 지뢰전차 들을 견뎌내야 가능한 이야기이다. 지뢰들을 지나고 나면 5티어 정도부터 진정한 특징이 부각되기 시작하며 프랑스 구축에 경우에는 동티어 대 구축 포 대비관통력 수준이 장난이 아닌게 특징이다. 연사력은 분당 5~8발 수준으로 느리지만 그 한방한방의 특징적인 파괴력은 이를 무마할 수준. 관통력은 상위티어 전차라도 뚫지 못할 전차가 없다.  하지만 프랑스의 고질적인 종이장갑을 커버할 만큼 위장, 엄폐에 능숙해야한다.
S_35CA
▲프랑스 5티어 구축전차 S-35CA(외형과 다르게 강하다.)

소련
 독일과 마찬가지로 구축전차 코스에서 크게 지뢰라 불릴만한 전차가 없고 초보를 위한 나라라 할만큼 꽤 괜찮은 밸런스 요소를 가지고 있다. 앞면 경사각이 크고 차체도 높지 않은편이라 위장과 티타임 등을 통해 적의 포격으로 부터 어느정도 내성을 가질 수 있다. 명중률은 타 국가에 비해 조금 떨어지지만 적에게 스팟되지 않을 위치에서의 사격이 가능한 수준이며 공격력, 관통력 모두 밸런스가 맞춰진 편이기에 안정적인 데미지 누적이 가능한 국가이다.
SU-85
▲소련의 5티어 구축전차 SU-85


1-2 자신의 약점을 알자!

 구축전차들은 전장에서 자신의 생명과도 같은 일부 부품 혹은 승무원이 망가지거나 부상을 입어 전력을 상실하게 되는 경우가 자주 있다. 그중 대표적으로 부품에는 주포와 궤도가 있고 승무원으로는 포수가 있겠다. 이 두가지 경우 모두 자신의 차체에 들어온 데미지가 부품이나 승무원에게 누적되거나 피격되어 발생한다.

 주포의 경우 자신의 주포 구동 부분이 관통되 피격되거나 다른 부위에서 피격되 폭팔한 고폭탄의 추가피해로 손상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타결 방법 : 적에게 스팟될 것을 미리 감지하거나 승무원 스킬을 이용해 파악 후 주포가 주요로 타격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다.

 구축전차는 어디까지나 화력을 내기위한 전차라는 점에서 정면 장갑이 높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중전차나 적 구축의 공격을 견뎌낼 수준이 아니고 경전차나 적의 기동타격에 뒤나 측면을 보여주게 되는 경우 주포의 회전이 가능한 미국전차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반격할 기회조차 없이 파괴 되거나 혹은 파괴되지 않더라도 궤도를 피격 당해 그대로 벌집이 되는건 시간 문제 일 수도 있다.

타결 방법 : 언제든 기습적인 기동타격에 대해 퇴로를 확보해 두고 적이 올 위치를 미리 파악해 측후면을 보호할 수 있는 장소로 이동 할 수 있게 한다.

 구축이건 어느 전차이건 간에 승무원의 경우 체력이 매우 낮기 때문에 내부 장갑마자 치명적 피해를 입을 경우 그대로 부상 혹은 기절로 이어지기 때문에 모든 전차에게 치명적인 상황이 될 수 있다. 그중 포수는 명중률을 실로 심각한 수준까지 떨어 뜨리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타결 방법 : 가급적 적의 고폭탄 사격을 피하고 탱크의 탑승 부분을 적 자주포나 곡사형 포에 피격당하지 않게 주의한다.


2. 폭풍전야! 전장 돌입 전, 준비 단계


2-1 구축전차에게 맞는 승무원 스킬을 장착해보자

 월드 오브 탱크에는 각 전차에 탑승하는 승무원들의 숙련도 일정량이상 도달하면 스킬을 습득할 수 있게된다. 일부 스킬은 습득 후 완전히 숙련되어야 발동하긴 하지만 이러한 스킬들은 모든 전차들에게 크나큰 힘을 싣어 줄 수 있다. 그 많은 스킬 중 구축전차에게 큰 도움이 되는 몇가지 스킬들을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때로는 아군 자주포와 아군 1선 전차의 통신을 이어주는 2선의 다리가 될수도 있다. ★★
▲자신이 자주 탄약을 변경하거나 그럴 상황이 많은 편이라 나쁘지않은 선택이다. ★★
▲구축전차의 위장율을 향상 시켜주는 필수 스킬! ★★★★★
▲자신의 전차가 관측 범위가 낮다면 쌍안경 등의 장비와 연계시키기 좋은 스킬 ★★★★
▲적에게 탐지되었는지 되지 않았는지 3초 뒤에 표시해준다. 구축에게는 생명줄! ★★★★★
▲자신의 시야의 사각을 많이 줄여주기 때문에 주위의 전황을 살피기 좋게 해준다. ★★★★
▲산간 지역에서의 전투 등에서 치고 빠지는 구축의 전방 타격에서 좀 더 빠른 기동성을 보장한다. ★★★★
▲아군의 스팟이 사라져도 나는 잠시동안 너를 볼 수 있다! ★★★★
▲미국전차나 프랑스전차 처럼 기동타격 전술에 강한 전차라면 더욱이 좋다! ★★★★
▲상대의 아픈 곳이나 망가진 부분만 골라 때려 줄 수 있는 사랑의 매 스킬 ★★★★
▲넌 이미 죽어있다! 를 실감 시켜줄 치명타 스킬 ★★★★★
▲경전차가 아무리 빨라도 피하지 못해! ★★★★★ 
▲ 미리조준하고 있기 참 좋은 스킬 ★★★★

2-2 주포의 선택 및 탄약 수량배치의 효율성

 전장에 진입하기전 자신의 주포는 무엇을 사용할까? 대부분의 유저가 관통력, 공격력 모두 좋은 포를 고르는것이 구축에게는 가장 기본적인 선택이 되겠지만 필요에 따라서 극단적이 포가 더욱이 도움이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소련의 구축포에는 이른바 똥포라 불리우는 명중률이 극도로 좋지 못한 포가 포함되어있다. 하지만 이 똥포라 불리우는 것들은 다르게 비유하자면 샷건이다. 관통력은 많이 낮지만 자체 데미지가 매우 높고 고폭탄을 사용해 관통 성공시 내부 승무원이나 부품의 손상율이 매우 높은게 특징!  물론 저격을 포기해야한다는 조건부가 붙지만 어느정도 들키지 않는 거리에서의 사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맵이 시가전 등 저격하기 까다로운 장소로 정해진다면 똥포도 흉기로 변모할 수 있다.
▲관통이라도 되는날에는 최소한 중상이다.

 꼭 이러한 포들을 사용할 이유는 없지만 일단 연구는 했으니 가끔 새로운 맛에 라도 사용하는 것이 재미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맞으면 일단 매우 아프다.


 다음으로 전장에 입장하기전 자신의 탄약을 점검해야한다. 철갑탄을 너무 많이 들고간다면 화력이 부족하지 않을까? 고폭탄을 너무 많이 들고간다면 적을 관통 못 시키지 않을까?  이에 대한 간단한 해답은 모든 변수를 고려한 철갑탄에 가장 높은 비중을 주는 것이다. 고폭탄에 비해 모든 전차의 관통이 가능하기에 한방 공격의 짜릿함은 덜할지 몰라도 지속적인 딜링이 가능하다는 점, 그렇다고 고폭탄을 아에 싣지 않는다면 적의 후방부에도 치명적 피해를 주기가 어렵기 때문에 보통 탄의 비율은 총 40발이 들어간다는 가정하에
철갑탄 25~30발, 고폭탄 10발, 골탄 0~5발 정도로 책정한다.


3. 실전 승부! 구축전차의 전장 활용법


3-1 전장 개시 초반

3-1-1 맵에 따른 전선 배치

 월드 오브 탱크 내부에는 수 많은 맵이 존대한다. 산악 지형에서 벌이는 전투부터 높은 양 언덕을 배경으로한 대치전 등 수 많은 전투가 가능한 맵이 존재하는데 구축전차는 이러한 맵에서 어디까지나 원거리 , 즉 2선에서 적을 사격한다는 제한이 있기에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곳은 각 맵마다 주요적으로 각각 존재한다. 하지만 이러한 장소들 모두 일괄적으로 공통점이 존재한다. 그 중 대표적인 공통점은

1. 아군의 중전차 및 중형전차로 라인이 지켜지는 곳
 위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연약한 구축의 장갑으로는 사격시 적에게 위치가 발각되어 피격된다면 치명적인 부상을 당할 수가 있기 때문에 대신 적의 포탄을 막아줄 중전차나 강한 장갑의 전차가 앞에 필요하다. 물론 좁은 길목이나 티타임을 통함 엄폐를 할 수 있는, 적 전차와 1대1 상황만을 만들 수 있는 지형이라면 구축전차 혼자 해당 길목을 방어해 내는 것도 가능하다.

▲그 중 대표적인 라인인 힘멜스도르프의  구축전차 배치위치
-출처 인벤 맵공략

2.. 적으로부터 자신을 숨겨줄 충분한 엄폐물이 존재하는가?
 전 가이드글에서 설명했듯이 엄폐물은 사격전 자신을 위장시켜 선제 공격권을 가져가게 해주며 자신을 발각시키지 않아 상대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기 때문에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장소 또한 구축을 위한 장소라 할 수 있다. 물론 사격기 자신의 15m내에 있는 엄폐나 위장수풀등은 잠시동안 효과를 잃어버리기 때문에 수풀과 적당히 거리를 두고 사격 할 수 있는 장소라면 두말할 것 없이 좋은 장소라 할 수 있다.

▲15m정도 거리를 두면 위장효과를 사격후에도 받을 수 있다.

3. 아군의 주력 전력이 이동하는 곳
 아무리 좋은 장소라도 전격전을 펼치는 아군을 뒤로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면 필시 다굴을 맞아 파괴될수도 있다. 물론 소규모로 방어가 가능한 장소라면 상관없지만 아군의 지원 없는 구축의 솔로 플레이는 실로 위험천만한 일이다.

4. 1.5~2선에서 배치가 가능한 장소
 좁은 곳에 다수의 전차가 부대끼면 상호간 이동도 불편하고 뒤에있는 전차가 전방을 향해 사격을 넣을 수도 없다. 아무리 구축이 뒤에있어도 적에게 사격을 할 수 있어야 데미지를 넣을 수 있을터, 이를 고려한 장소의 배치도 중요하다.

▲비켜줘요.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3-1-2 적의 눈을 파괴하라. 초반 정찰병 활동 억제

 전투 초기 가장 먼저 발견되는 적 전차는 무엇일까? 대부분 정찰을 나선 기동력이 높은 경전차들을 가장 먼저 발견하게 된다. 초반 전투는 경전차 대 경전차라 할만큼 양팀의 신경전이 강렬한데 이 때 적의 정찰병의 생환을 막고 정찰도중 파괴해 버린다면 적은 시작부터 눈을 감고 시작해야하는 위기에 봉착할 뿐 아니라 아군은 자주포나 구축의 안전이 상당히 확보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살려보내면 후한이 두려운 그대! 

3-1-3 적의 주력 전선를 파악하라

 보통 아군 정찰병의 정찰이 끝난 후 교전이 시작될 때 쯤 맵에는 적의 주요병력 들의 위치 및 주력 부대의 상황이 견적으로 나오게 된다. 이는 아군의 화력 지원 및 교전에도 중요한 정보이고 만약 한 쪽에 적이 많이 쏠려 있는 상태라면 아군 경전차의 잠입 및 적의 후방을 타격하는 좋은 전략의 중심이 될수도 있다. 반대로 아군의 비어있는 헛점을 공략하려는 적의 공격 예상로를 파악 할 수 있다.

▲요기가 비어잉네?

3-2 전장 개시 중반

3-2-1 대치전? 전격전? 각 전술에 따른 유동

 전투 시작 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다면 적의 전술이 무엇인지 눈치챌 수 있다. 어느 한쪽이 무너지길 기다리는 대치전인가. 아니면 적의 한 곳을 강하게 뚫고 들어가는 전격전인가. 구축전차는 어떠한 상황에서든 전황을 파악하고 신속히 이동할 줄 알아야 화력의 빈공간을 메꾸어 낼 수 있다. 첫번째로 전격전에 대한 대응법을 설명 하겠다.

1. 화력을 낮추는 대신 아군의 약점을 계속 방어한다.
 적이 한곳으로 쏠리면 아군 또한 반대로 전격전을 펼치기 위해 적과의 조우지로 이동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다른 곳에 구멍이 뚫리기 때문에 후반 자주포 및 아군의 뒤를 적 기동부대에게 노출 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방어하는 아군이 없고 자신이 전방에서 충분한 화력을 낼 수 없는 상황이라면 해당 부분을 방어하는 곳이 좋다. 하지만 자신이 주요 전력(탑티어)라면 가급적 적의 전격전을 방어해내는 것이 옳다.

2.. 적의 후방을 기동타격 하기 위해 적의 약점을 역으로 파고든다.
 이는 위험하기도 하면서도 적의 주력부대가 한 곳으로 몰렸기 때문에 어찌보면 장갑이 약한 구축에게는 안전하게 적의 후방을 공격 할 수 있는 활로가 될수도 있다. 적의 남은 적 차량의 종류 등을 파악하고 (경전차가 전멸이라면 금상첨화!) 적의 후방으로 돌아가 타격하는 것도 좋은 화력을 내는 방법이다. 물론 전자처럼 아군의 약점을 커버하는 적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전선에 있는 적의 수와 종류를 파악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

3. 힘에는 힘! 화력으로 눌러버리는 방법
 전격전은 극단적으로 화력을 한곳에 집중시키기 때문에 돌파에 실패하고 장기전이 되는 경우 전격전을 시도한 쪽이 큰 피해를 입게된다. 이런 점을 이용해 적의 전격전의 진격을 저지시키거나 압도적인 화력으로 눌러버림으로써 미연에 이를 차단해버릴 수 있다.



다음으로는 적과의 대치전이다.

1. 지속적인 대치전에서 화력의 이득을 낸다.
 계속적으로 위장과 엄폐를 유지하며 아군 정찰이나 적의 정찰을 나온 경전차를 지속적으로 파괴해 낸다. 이것은 가장 기본적인 전술이면서도 적과의 거리 및 최소한의 정보만을 활용해야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적 또한 거의 보이지 않기에 자신이 사격후 적에게 노출됬을 것을 감안해 사격 후 빠르게 자리를 바꾸거나 재위장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2. 대치전을 타개할 활로를 지원한다.
 아무리 대치전이라도 대치전 밖의 교전 장소가 존재한다. 이곳에는 자주포의 지원사격도 한정적이기 때문에 대부분 정면전이 벌어지기에 1.5선에서 전진하는 아군 중전차나 중형전차의 화력을 보조해 적의 후방으로 들어가 대치전을 타개하는 방법이 있다.

 

3-2-2 전황의 파악

 무엇이든 정보는 큰 힘이 된다. 그도 그럴것이 적의 약점을 안다면 적을 파괴하기 더욱이 쉽고 적의 빈틈을 안다면 적의 철옹성을 무너뜨리는 것도 가능하다.  이쯤되면 전황의 견적이 대부분 나오게 된다. 아군이 불리한지 적이 불리한지, 어느 전차가 파괴되었고 적은 어느전차가 살아있는지 말이다. 이러한 정보들을 이용해 전황에 대한 분석을 하는 것 또한 2선에서 맵을 보며 교전 할 수 있는 구축전차의 일이기도 하다. 아군의 빈공간으로 적의 경전차가 난입하는 것 부터 시작해서 적의 주요 화력인 구축전차가 주요로 어디에 배치가 되었는지 등 이러한 정황을 보고 아군에게 알려 줄 수 있는 것은 가장 심호흡을 하며 집중하여 교전 하는 구축전차 뿐일 것이다.


▲맵을 볼줄 아는 것은 전략 게임의 가장 기초적이면서 핵심적인 부분이다.
 

3-2-3 적을 혼란 시켜라! 기동타격!

 적의 주력전선도 확인되었고 적이 있을 장소도 모두 알아냈다. 그렇다면 우린 적의 약점과 빈틈을 알 수 있고 이를 활용해 측후면으로 움직이면 쉬지 않고 기동타격을 할 수 있다. 기동 타격의 무서운점은 교전 중인 전차들은 주위상황을 판단하기가 어렵기에 이런 기동타격으로 인해 큰 혼란에 빠지게 된다. 적과의 교전 중 갑자기 뒤나 옆에서 공격을 받게되면 그 곳으로도 주포를 돌릴수도 없고 앞으로도 돌릴 수 없는 애매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다만, 이는 전황이 파악됬고 적에게 기습타격을 할 수 있는 장소의 안전이 확보된 경우에만 가능하기에 전황을 파악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3-3 전장 개시 후반

3-3-1 점령인가 아님 전멸인가? 

 전투의 후반부에 다다르면 살아남은 아군과 적의 전차는 절반 이하로 줄어들게 된다. 이런경우 점령 혹은 데스매치를 통한 전멸전 둘 중 한가지를 선택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옳은지 몇가지 경우를 들어 설명하겠다.

1. 적의 점령수치가 더높지만 내가 점령을 돕는 다면 점령수치를 앞설 수 있는 경우
 이런 경우 적의 전차가 우리보다 많다면 적의 전차수를 줄이거나 적의 점령 수치에 지속적인 타격을 줌으로써 타개점을 찾을 수 있다. 반대로 적의 전차가 우리보다 적다면 자신이 점령에 합류해 점령수치의 증가를 가속시키는 것도 좋다. (점령 수치의 가속은 최대 3명까지 가능하다.)

2. 적의 주력병이 없고 자주포 등만 남은 상태
 이런경우 점령 경험치를 위한 점령 혹은 적의 자주포의 제거 등을 선택할 폭이 자유롭지만 자신의 체력이 좋지 않거나 자주포라도 1대1 대치가 부담스러울 경우 위장 후 점령을 재빨리 끝내는 것이 좋다.

3. 적의 주력병도 남아 있고 양팀다 데스매치를 고수 할 경우
 일단 데스매치를 고려한다 해도 결국은 우리의 병력과 점령 장소가 있는 곳으로 적은 접근해오게 된다. 이를 고려해 해당장소를 선점해 오는 적을 각개격파 시키거나 점령수치를 지속적으로 건들여 적의 화력이 점령 지역으로 빠지게 유도시킬 수 있다.

4. 전투 종료, 자신의 활약을 점검해보자


4-1 구축전차에게 명예로운 훈장
 구축전차가 게임이 끝난 후 받는 훈장 중 가장 명예로운 훈장은 무엇일까. 더도 말고 두도 말고 이 두 훈장은 누가봐도 가치있다.
▲훈장의 이름만 봐도 뭔가를 했다! 라는걸 느끼게 해준다.

4-2 점수가 높아야 무조건 잘한것? NO
 게임이 끝나고 나면 우리는 좋든 싫든 점수판을 보게 된다. 우리가 잘했는지 못했는지 이 점수판을 통해 세세히 알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구축전차의 평가는 어느 수치로 갈리게 될까? 답은 간단하다. 2선의 화력병인 만큼 자신이 넣은 데미지에 따라 평가가 갈리게 된다. 보통은 자신의 구축전차에 체력의 두배이상의 피해를 가했을 때 1인 이상을 해냈다 본다.

▲1인분이 됬다는 뿌듯함

5. 마치며...


 이걸로 구축전차 공략글은 두번째가 되겠습니다~ 미숙하지만 여기까지 봐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월오탱의 저격수 구축전차의 짜릿한 손맛을 모두들 즐기시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아참 저의 게임내 닉네임은
Ian (대문자 아이)로 같이 즐기시길 원하시는 분들은 언제든! 환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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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Name - Polly Scattergood - New York New York


Start spreading the news, I'm leaving today

소식을 퍼뜨리기 시작해 나 오늘 떠나

 

I want to be a part of it New York, New York

난 뉴욕, 뉴욕의 한 부분이 되고 싶어

 

These vagabond shoes, are longing to stray

이 방랑자의 신발들은 떠돌고 싶어 하네

 

Right through the very heart of it New York, New York

뉴욕, 뉴욕의 바로 그 중심을 통해서

 

I want to wake up in a city, that doesn't sleep

난 잠자지 않는 도시에서 깨어나고 싶어

 

And find I'm king of the hill top of the heap

그리고 내가 언덕의 왕이란 걸 알고 싶어 무리의 꼭대기에 선 왕

 

These little town blues, are melting away

이 도시의 우울들은 녹아내리네

 

I'm gonna make a brand new start of it in old New York

난 오래된 뉴욕에서 새로운 시작을 만들고 싶어

 

If I can make it there, I'll make it anywhere

내가 거기서 그걸 할 수 있다면, 어디서든지 할 수 있을거야

 

It's up to you New York, New York

그건 네게 달렸어 뉴욕, 뉴욕

 

New York, New York

뉴욕, 뉴욕

 

I want to wake up in a city, that naver sleeps

난 절대 잠자지 않는 도시에서 깨어나고 싶어

 

To find I'm a number one, head of the list,

내가 넘버 원이란 걸 알기 위해, 리스트의 탑에 있다는 걸 알기 위해,

 

Cream of the crop at the top of the heap.

무리들의 꼭대기에 있는 최고의 사람이란 걸 알기 위해.

 

These little town blues, are melthing away

이 도시의 우울들은 녹아내리네

 

I'm gonna make a brand new start of it in old New York

난 오래된 뉴욕에서 새로운 시작을 만들고 싶어

 

If I can make it there, I'll make it anywhere

내가 거기서 그걸 할 수 있다면, 어디서든지 할 수 있을 거야

  

It's up to you New York, New York

그건 네게 달렸어 뉴욕, 뉴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