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 티거 타는 사람들은 다른 무엇보다도 불이 안 나게 모는걸 중요시 하니까요. 아니 진짜로.(...)

 

성냥갑 티거의 명성 아닌 명성도 있거니와, 또 티거 출고해서 막 몰아보는 전차장은 거의 반드시 화재를 당하거든요.

 

최초 열 몇판에서 계속 "불이야!"를 당하고, 심지어 한판에 두번, 심하면 세번까지도 불이 나는 꼴을 당하면

 

한틱만에 불끄는 스킬은 물론이거니와, 차라리 탄약고를 맞는 한이 있어도 화재만은 안 당하려고 하게 되죠.

 

이건 진짜 자동적으로 그렇게 됩니다;; 화재에 노이로제 걸릴 지경으로 당해보면 말이죠;;

 

한마디로, 티거가 의외로(타국 전차장에게만 의외로...) 불이 안 나는건 사실 당연한 일입니다.

 

오로지 화재 안 당하는 것만을 최우선시 하면서 모는데 불이 잘 날리가 없...

 

는데 그래도 결국 다른 전차만큼은 불이 난다는게 티거 퀄리티... 그냥 마음을 비워야 해요.

 

불 나면 끄면 되고, 탄약고 나가면 고치면 되고, 승무원 다치면 치료하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