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에도 올렸지만, 독게에도 올립니다.

그 이유는 7티 판터로도 잘만 운용하면 떼오사를 상대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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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음팟으로 축구 보고 있어서 영상변환을 못해서 스샷이나 영상은 나중에 올릴 예정입니다.

아무튼 너프당했다는 떼오사 포탑이 실전에서 얼마나 나빠졋는지 알기 위해서 한분 섭외후 

떼오사 포탑 방호력 실험을 해봤습니다.


실험에 사용된 탱크는 떼오사, 오공맘, STA-1, 판터 입니다.


E50_Ausf_M  -> T-54

예전에는 그렇게 튼튼하기 그지없었던 떼오사 포탑입니다만, 지금은 은탄으로도 숭숭 뚫립니다.

골탄으로는 말할 필요도 없죠. 그러나 포방패는 여전히 뚫리지 않습니다.



STA-1 -> T-54

일본전차는 아이콘이 없군요. 아무튼 8티 미듐인 스타1로 포탑을 쏴봤습니다.

은탄으로는 해치를 뚫을 수 있었지만, 포탑 전체적으로 뚫긴 좀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골탄인 성작을 쓰면 그냥 아무데나 쏴도 숭숭 뚫립니다. 포방패는 여전히 튼튼합니다만

포방패 위 이마빡도 뚫어버립니다. 그만큼 떼오사의 머리가 허약해졌다는 거죠


PzV -> T-54

오늘 실험의 하이라이트

7티 판터로 9티 떼오사의 포탑을 갈겨봤습니다.

은탄으로는 해치를 충분히 뚫어버립니다. 하지만 그외 지역은 뚫을 수 없었죠

그러나 놀라운건 고철탄인 골탄을 쓰면 떼오사의 머리가 숭숭 뚫립니다. 그냥 아무데나요

어느정도냐면 포방패 위 이마빡도 관통을 시켜버립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판터로 떼오사를 정면으로 상대할때 골탄 장전하고 자동조준해서 대충 갈겨도 다 뚫어버린다는

소리입니다. 예전처럼 저티어로 고티어를 상대할 때, 약점사격이 필수적인데 그런게 없다는 소리죠.

물론 판터의 관통력이 타국 7티 미듐들보다 조금 높은 것도 있긴 하지만요.



결론

떼오사가 게임에서 일반적으로 만날 수 있는 7티 판터 ~ 10티 미듐들과 전투를 할 시에

상대가 골탄을 쓴다면 떼오사의 포탑은 그냥 뚫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판터를 제외한 타국 7티 미듐들의 골탄 관통력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기존 떼오사 포탑 방호력의 명성을 생각한다면 더이상 두려워할 존재가 아니게 된 것이죠


어디까지나 미듐들의 관통력을 기준으로 쓴 것입니다만, 7티 판터 골탄 평균 관통력이 244 입니다

어떤 전차건 244 이상의 관통력만 보유하고 있으면 떼오사의 포탑은 수월하게 뚫을 수 있다는 결론이네요

해치는 판터 은탄 관통 198 정도의 관통력으로도 뚫을 수 있었습니다.


떼오사를 상대해야 하는 유저분이나, 떼오사를 운용하는 유저분들에게 괜찮은 실험 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판터로 떼오사 포탑에 구멍을 숭숭 내는 경험이 참 신선했네요. 조만간 스샷과 영상변환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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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터가 공격력 자체는 후져도, 정말 관통력 하나는 절륜하군요. 운용의 묘만 살린다면 판터로도 떼오사를 상대 할 수

있다는 것에 상당히 고무된 실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