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엘프 & 하이 엘프   각각 추가

주요 스토리는
마력 중독에 힘들어하는, 마나를 사용하는 학자, 섭정 로르테마론을 위시한 블러드 엘프들과

마력 중독이 없는, 마나 사용을 하지 않는  순찰대 사령관 베리사와 그 휘하의 하이 엘프들
(베리사를 리분보다 한발 앞서 데뷔 시킴)

직업군은
블러드 엘프  =  흑마법사, 마법사, 사제, 성기사     (+ 이후 확팩에서  죽기, 수도사, 악마사냥꾼  추가)
하이 엘프    =  전사, 도적, 사냥꾼       (+ 이후 확팩에서  죽기, 수도사, 성기사, 사제  추가)

생김새
블러드 엘프  =  마력 중독 된 진한 녹색 눈에, 창백할 정도로 하얀 피부, 및 마력 중독에 의한 특이 피부색, 특징들 추가
녹색,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금색 계통의 머리색깔

하이 엘프  =  진한 파란색 눈빛에,  정상적인 피부 및 까무잡잡한 피부 선택 가능
검은색, 회색, 보라색, 하늘색, 푸른색, 은색 계통의 머리색깔
블러드 엘프보다 덩치, 키 조금 더 큼

목소리는 
격아 공허 엘프 분위기를 블러드 엘프로
현재 블러드 엘프의 분위기를 하이 엘프로 

이 둘의 갈등을 주된 스토리로 했으면 어땠을까 싶음

왜 이렇게 말하냐면,

어차피 불타는 성전은  엘프가 스토리의 서사를 담당하고 있었으니깐 하는 말.
드레나이는 불타는 성전 내내  거대 평판 세력, NPC들로만 느껴질 정도의 비중이었을 뿐

스토리 서사의 담당
일리단 및 휘하 악마사냥꾼  vs  아카마 및 잿빛혓바닥 부족
이건 뭐..... 수준 차이가....

지옥 마력에 중독 된 블러드 엘프 vs 거기서 독립한 하이 엘프 의 갈등으로 시작된 스토리가
태양삼 고원에서,  지옥 마력에서 해방된 블러드 엘프, 그리고 거기에 도움을 준 하이 엘프
이렇게 갈등이 봉합되는 결말.

그리고 이건 향후 리치왕의 분노로 자연스럽게 토스가 가능.
갈등 봉합 이후, 하나의 적 리치왕을 처단하러 간다. 명분이 얼마나 좋습니까

근데 우리가 알고있는 실제 스토리는
블러드엘프, 드레나이?  절대 이런 자연스러운 흐름이 나올수가 없음
그냥 어물쩡어물쩡, 리치왕이 더 큰 적이니 같이 처치하자. 이게 전부니....


블러드 엘프와 드레나이의 비중은 인스턴스 던전 및 레이드 던전을 봐도 확연한 차이가 드러남

엘프가 주된 스토리 

폭풍우 요새 및 5인 던전 3개
검은 사원의 일리단과 그 휘하 악마사냥꾼들, 마이에브
불뱀 제단의 바쉬 및 나가
블러드 엘프와 땔래야 땔 수 없는 줄아만
태양샘 고원의 지옥 마력과 므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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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나이가 주된 스토리

아킨둔 던전. 납골당 1개  (세데크 전당 = 드레나이 관련x / 마나무덤 = 마찬가지)
하이잘 산 정상?  현재가 아닌 '과거' 의 아키몬드
검은사원?  일리단에 비하면, 쩌리인 아카마
태양샘 고원?  '소환' 된 킬제덴 하나만 관련


블러드 엘프에 비교하면
너무나도 허접한 스토리 비율...
그냥 억지로 막넴 하나만 연관되어 있는 정도로 느껴질뿐

검은사원도 그렇지만
태양샘 고원에서 그 차이가 절정에 달함
킬제덴은 그냥 소환되다가 집으로 돌아간 것일 뿐이고,
주된 스토리는 므우루의 희생으로 블러드 엘프가 마력중독에서 벗어났다. 라는건 다들 아는 사실.

드레나이는 농담아니고, 도와줘야하는 거대 평판 세력으로 나왔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음.
아무리 봐도...


애초부터 블러드엘프, 하이엘프 이렇게 나왔으면  
심각했던 인구 불균형 문제도 애초에 없었을테죠

드레나이는
군단에서야 
빛의 드레나이로 추가가 됐었어야...

아니면 드군때 추가 됐었어도 뭐 나름 괜찮았을테고요
마그하르 오크와 함께 새 진영으로 추가 됐었어도 괜찮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