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살아있는 상태에서 가시면 은빛 별빛같은것이 왔다갔다 하는것은 볼 수 있지만 정작 유령 본인들은 볼 수가 없습니다.

낙사를 하시거나 해서 절벽을 올라와서 보셔야합니다.


<첫번째 유령 커프코엔케어의 위치와 유령 본인>

포탈을 타고 들어오는 위치에서 바로 우측에 커프 코인케어라는 고블린이 있습니다.

대사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wowhead.com/npc=56055#comments)



1. 내 빚은 거의다 갚았는데.... 조금 남은건 안 갚는다고 별 일 생기진 않을거 아냐

2. 다크문 행사를 좀 안돕는다고 해서 그렇게 사람들이 뭐라 할 줄은 몰랐단 말야... (한글 버전은 무슨 말인지도 모르게 심하게 오역이 되어있습니다)

3. 내 빚은 거의다 상환됐지..... 어.. 상환 된거 같애..

4. 내가 다크문 유랑단에서 일하는 동안 실라스가 내 빚을 거의 다 갚아 줬다구.

  • "My debt was almost repaid. No one was going to miss those last gold coins..."
  • "I didn't think anyone would mind if I didn't stay to help run the faire."
  • "Most of my debt was repaid... I think..."
  • "Silas was able to repay most of my debt as long as I worked at the faire."

대사의 내용으로 보아 죽기 전까지 고블린 답게 빚에 집착하다가 죽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다크문 행사를 돕지 않는 뺑끼를 치다가 호되게 혼이 나거나... 제 상상입니다만 그 형벌로 목숨을 잃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이유는 후첨하겠지만 실라스라는 인물에게 진 빚도 금전적인 빚이 아니라, 영혼 귀속과 같은 무언가 목숨과 관련된 빚이란 생각이 매우 강하게 듭니다.

겨우 돈 때문에, 죽은 이후에도 이렇게 집착하는 모습이 무언가 이상하지 않나요? 돈 이상의 무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즐라 위치와 자즐라 본인>

자즐라의 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난파선에서 겨우 살아 남았지...

2. 실라스가 예전에 날 붙잡은 놈들로부터 지켜줬어.

3. 날 붙잡은 놈들이 끔찍하게 죽는것을 지켜보았지... 그리고 웃었다네

4. 다크문 유랑단이 날 사형 직전에 구해줬지, 내 목숨을 구해 줬다네.
  • "I barely survived the shipwreck..."
  • "Silas kept me safe from my previous captors..."
  • "I saw my captors die horrible deaths. And I laughed."
  • "The faire kept me from an execution. It saved my life."


역시 츄럴답게 거지같은 모습을 하고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츄럴 새끼들은 죽어서도 거지같군요.

대충 대사의 내용을 보니 난파선에서 겨우 살아남아 - 붙잡혀 사형이 되기 직전에 - 다크문 유랑단과 실라스가 나타나 그를 구해주고 - 목숨을 살린 댓가로 유랑단에서 근무를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