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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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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신 형, 누님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먼저 게임 글이 아닌 점 죄송합니다
조언을 구할 곳이 필요한데 연락하는 형이나 누나들이 없고 조언을 구할 곳이 없어서 여기다 적어요 결혼하신분들이 많을 거 같아서요! 저랑 제 여친은 2년하고 5개월째 연애중입니다. 결혼 얘기 하면서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데 각자 집의 문화차이와 성격등이 안 맞아서 자주 싸워요 몇가지 예를 들테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여자친구네 가족들은 제가 보기에도 독립적이고 돈에 대해서 빌리고 갚는게 엄격한 느낌이에요 저희 가족이 막 그렇게 엄청 끈끈한것도 아닌데 일년에 한번정도 가족여행 가는거보고 자기집은 그런거 한번도 없었다 오빠네 가족들은 엄청 끈끈하고 화목한거 같다고 할 정도로 그냥 가족문화가 아예 다른점 참고해 주세요 1. 여자친구의 친오빠 가정이 결혼한지 2년만에 아이가 생겼고 어제 출산 했어요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고 여자친구의 말을 그대로 적어볼게요 친오빠의 와이프분이 분만실에 들어가면서 와이프 가족의 단톡방에서 장모 장인 그리고 와이프의 여동생까지 지금 상태는 어떠냐, 위험하진 않냐, 아이는 나왔냐 등등 계속 오빠에게 물어봤고 오빠는 그게 너무 짜증이 났데요 일일이 대답해야하고 아이가 나오면 알아서 연락할텐데 산모를 위해서도 연락을 기다리는게 낫지 않나? 왜 자꾸 연락을 하지? 이런 생각을 했다고 그리고 제 여자친구도 그 말에 동의를 했구요 그런데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당연히 자기 딸이 자칫 목숨이 위험할수도 있는 출산 과정중에 있으니 온가족이 걱정하는게 당연하고 일일이 답해주는건 어렵지도 않고 가족들이 물어보기전에 알아서 해주는게 당연한거 아닌가..?하는 입장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새벽 시간 출산이라 가족들이 병원에 들어올수가 없었나봐요) 2. 부모님에게 빚이 있으면 결혼해서도 조금씩 갚아주는게 맞는지에 대한 얘기도 했는데 도박을 하거나 주식을 무리하게 해서 생긴 빚이 아니고 우릴 키우면서 생긴 빚이라면 성인이 되고 컸으면 결혼 했어도 조금씩이라도 부모님에게 돈을 드려서 부담을 덜어드리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 여자친구는 어떤 경우에도 결혼하고 가정을 꾸렸으면 빚 갚아주는건 아니다라고 하는데 어찌 생각하시나요 3. 위에서 언급했듯이 저희 가족은 일년에 한번정도는 가족여행을 가는데요 여자친구는 그렇게 며칠 씩 여행가는거 이해 안되고 어쨌든 자신은 이방인 아니냐며 불편할 거 같다고 자기는 안 가도 되냐고 아니면 하루 쯤 같이 다니고 집에 오거나 첫날 나가서 6시쯤 집에 들어오는거 되냐는데 전 결혼하고 가족이 됐으면 상대방 집의 문화에 어느정도 맞춰주려고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틀린가요? 글이 길었는데 짧게라도 좋으니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ㅠ 제가 부족한건지 여자친구가 문제인건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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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