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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6 12:56
조회: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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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의 고통이란걸 느끼고 있네요바야흐로 하반기 취업시즌이 다가왔네요
마지막 학기인 대학원생으로써 이번 학기에 취업을 목표로 삼고있지요
1년 동안 와우와 함께 하다보니 논문도 밀렸고 영어공부도 밀렸고 모든게 칼국수마냥 밀려있는 상태에요
전 방금까지 소위 대기업이라는 곳에 입사지원서를 쓰기위해 자소서란 놈을 썼답니다
근데 자소서쓰면서 약팔기가 쉬운게 아니군요
단문의 문장에 야부리를 터는 평소의 드립력으로 충분하지만
1000자 내외의 장문으로 인사관리자에게 감동을 주기란 굉장히 어렵다는 걸 느꼈네요
어떻게든 면접까지만 가면 후빨을 해서라도 말 잘할 자신이 있는데
이.. 이.... 개같은 자소서 아오 시부엉
죄송합니다
어쨌든 가뜩이나 부족한 창의력을 마른오징어에서 기름짜듯 쥐어짜내서 겨우겨우 쓰고있답니다
어렸을 때 웅진 씽크빅을 시켜주지 않는 부모님에 대한 원망도 아주 조금은 드네요
왜 빨간펜을 시키셨나요 어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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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막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