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짜증나는 일을 겪어서 글을 안쓰고는 못 베기겠군요.

오늘 수렁 영던 3휘장팟을 갔습니다(참고로 전 회드루이고 장비는 알투사에 일던템입니다)

제가 와우를 시작한지 2달 조금 넘었고, 만렙 찍은지 한달정도밖에 안되서 와우를 잘 모르는 편입니다.

수렁 드루 벽타기는 오늘 알게 되어서 연습삼아 작업하고 있었습니다. 영웅난이도로요.

작업 끝내고 파티를 찾고 있었는데, 한 보기님이 귓말을 주시더군요,

흔쾌히 응했습니다. 그리고 작업 막 끝났다고도 말씀드렸고요.

근데 그분이 초대가 안된다고 그러시더군요. 

제가 영던 혼자 들어가면 제가 파장인 파티가 형성된다는 걸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근데 파티 탈퇴를 하라고 하더군요. 작업 다 끝났다고 말했는다고 말이죠. 

이 상황에서 탈퇴를 하면 인던 밖으로 튕긴다는 걸 아직 모르고 있던 저는 그냥 탈퇴를 했습니다.

탈퇴한 이후에야 튕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저는 다시 작업을 했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러려니 했습니다. 제가 게임을 잘 몰랐었고, 아까는 연습 삼아 한 것으로 치면 되니까요.

두번째 작업을 마치고 파티원들에게 보고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파장 왈 "근데 문제가 한가지 있네요. 던전 난이도가 일반이었네요."

전 영던 파티 모집하길래 당연히 영던 난이도로 맞춰져있을 줄 알고 확인을 안 했죠.

전 또 작업을 했습니다. 여기까지도 전 괜찮았습니다. 영웅 난이도를 확인하지 않은 제 실수도 있었으니까요.

근데 세번째 작업을 하고 있는데, 

근데 한 파티원이 이산인가 먼가를 보러 가야한다고 저보고 언제 작업 끝나냐고 징징대더군요.

전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제가 초대를 하게 했으면 2번씩이나 헛으로 작업을 할 일도 없었고, 두번째에서도 파장이 실수만 안 했어도 시간이 이렇게 늦어지지는 않았을 테니까요.

근데 정작 잘못한 파장은 미안하다는 한마디도 없고, 그 파티원은 제가 무슨 큰 잘못이나 한 것처럼 계속 저한테 징징대더군요.

한소리 해주고 싶었지만 그냥 참고 세번째 작업을 했습니다.

이제 막넴부터 잡는데, 제가 일던으로 수렁에 왔을 때 막넴 잡을 때 고생을 많이 해서 설명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공략은 읽어봤지만 영던에는 처음이기도 하고, 일던에서 워낙 고생을 많이 하기도 해서요.

근데 별 설명이 없더군요.

그래서 설명 좀 해달라 그랬더니 아까부터 이산보러 간다고 징징대던 그 년이

"그냥 힐이나 하세여 ㅎㅎ"

이러더군요. 근데 분위기가  영 이상하더군요. 

'넌 할 거 없어. 그냥 힐이나 하면 돼. 무슨 설명을 들으려고 해. 그냥 좀 닥치고 있을래?' 

이런 의미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그 년이 저렇게 말하니까 다른 파티원들도 웃더군요. 전 비웃음 거리라도 된 것처럼 느꼈습니다.

같이 비웃던 한 냥꾼놈이 제가 힐 할 위치를 알려주면서 여기서 힐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막넴 시작했습니다. 근데 왠 걸 ㅡㅡ; 그 놈이 알려준 위치에서 힐하니까 시야가 안들어와서 힐이 안들어가네요.

전 바로 이동해서 시야 확보하고 힐했습니다. 잘못하면 전멸하고 또 작업했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죠.

막넴 잡고 템은 3개 나왔는데, 입이 하나밖에 없어서 두개는 뽀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뽀각된 템을 몰주사위 하자고 하더군요. 



'아까 3휘장으로 하자고 그랬는데 왜 지금 주사위를 굴리지?"

하고 좀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그리고 이 팟은 원래 이렇게 하나보다 하고 그냥 굴렸죠.

제가 제일 큰 수가 나왔습니다. 

근데 아까는 가만히 주사위 굴리던 파장새끼가 갑자기 하는 말이 아까 3휘장으로 모았으니까 뽀각된 템은 나중에 주사위하자고 하던군요.

그러면서 저한테 황근이나 먹으라네요. 전 약초/연금이라서 획득시 귀속인 황근은 아무 필요가 없죠.

그래도 주사위 높은 수 나와서 먹었습니다.

막넴잡고 이제 군주 잡기 시작하는데, 탱커 새끼가 갑자기 군주한테 개돌을 하더군요.

가잖아 회드 큰힐 안되는데 신호도 안 주고 개돌하니 그냥 전멸했습니다.

부활하고 다시 작업하고 있는데

아까 징징대던 개년은 계속 징징대고

힐 위치 잘못 알려준 냥꾼놈은 갑자기 저한테 "검투사 셋이에요? 이러더군요.

제가 그렇다고 말하니 "검투사가 ㅡㅡ"

이 지랄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검투사라서 뭔 문제 있냐고 물어봤더니 아무 말도 안하더군요.

전 피가 거꾸로 솟았지만 검투사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냥 참았습니다.

사실 검투사 힐량은 괜찮은데 지구력이 떨어진다는 문제있다는 거 압니다.

그런데 막넴 잡을 때도 엠통 걱정 없이 잡았는데, 전멸하니까 검투사라고 시비거는 게 짜증나더군요.

작업 끝내고 부활하고 냥꾼 살펴보기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놈도 검투사 ㅡㅡ;

지도 검투사면서 저한테 뭐라고 하는 게 참 황당했죠.

그래도 전 그냥 참았습니다. 

군주 한마리 잡고 엠 많이 떨어져서 탐하고 있는데, 

또 그 개념없는 탱커가 힐러 엠 떨어진거 확인도 안하고 다른 군주한테 개돌하더군요. 힐 사거리도 안 잡히는 상황에서...

그냥 전멸했습니다.

그러고도 그 탱커(파장)는 사과 한마디 없더군요. 아까부터 자기가 계속 실수해서 저 뺑이치게 해놓고, 개념없이 개돌 때려서 전멸시기고...

그리고 팟쫑났죠. 저도 계속 스트레스 받으면서 게임하기 싫어서 그만 하자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뽀각된 템 주사위하고 끝내기로 했습니다.

전 아까 황근 먹은 것도 있어서 부활하고 파탈 하려고 하는데, 검투사라고 시비걸던 냥꾼놈이 제가 주사위 안굴리고 있으니까

느려서 존나 짜증난다는 말투로

"주사위좀 굴리세여"

이 개지랄을 떨더군요. 아까 황근 먹은 거 있다고 말하고 인사도 안하고 파탈했습니다.

그리고 군말없이 차단했습니다.

진짜 수년간 온라인게임하면서 이 사람들 같은 개매너들은 처음 봤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아이디 공개하고 싶은데 게시판 물 흐리는 것 같아서 참습니다.

다른 분들은 이 개매너들 안 만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