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탱커영환님 글을 보니 갑자기 오전에 제가 한 만행이 생각나 끄적거려봅니다.

올해 상향평가 결과를 오늘 받았는데요..

"이사님은 직원들이랑 회식도 잘 안하고, 맨날 퇴근하고 겜만하러 가신다." 라는 내용이 눈에 띄더라구요.

그래도 한달에 한두번정도는 직원들이 원하는 맛집들 가서 회식도 하고, 눈치껏 카드만 주고 2차 잘가라고 하고..
접속하러 피시방을 갔는데 말이죠.. ;


사알짝 열받아서,,,


오늘 팀장들 불러서 부서 송년회겸 회식을 크리스마스 이브에 하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2013년 평가결과 발표 및 피드백도 내일 회식자리에서 1:1로 줄꺼니 빠지면 죽음이라고 전했지요.....

뭐.. 농담반으로 평가피드백때, 와우 접은 놈들 모두 다 다시 안하면 C 평가 주겠다고 엄포도 놓을 생각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