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와 잡설.


출처:

경험.
http://www.inven.co.kr/board/wow/1896/27849?name=subject&keyword=%EB%8C%80%EC%82%AC
http://www.inven.co.kr/board/wow/1896/27733?name=subject&keyword=%EC%A3%BD%EC%9D%8C





(스포주의.) 격아 - 죽음군주와 붉은용 이야기. 


군단에서 죽음의 기사는 루비 성소에 침입하여 그곳에 있는 키라나스트라즈라는 붉은용을 자신의 탈것으로 만듭니다. 

격아의 드러스트바에서 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추가됩니다.


드러스트바에 있는 아롬의 격전지에서 매의 숲으로 가는 길에 보면 쿨 티라스 인간 드루이드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돕다보면, 잘레스트라스자라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는 여기있는 드루이드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있습니다.


(*잘레스트라스자와 쿨 티라스 인간 드루이드들.)

하지만 쿨 티라스 인간 드루이드들을 같이 갈 수 없다고 합니다. 대신 플레이어에게 떠맡기죠. 잘레스트라스자는 어떤 의식을 도와달라고 합니다.


(*대화.)

그러면서 잘레스트라스자가 본 모습을 보입니다. 그녀는 붉은용입니다.


(*잘레스트라스자의 모습.)

그녀를 타고 바데키우스의 안식처로 갑니다. 가다보면 그녀는 죽음군주가 한 때 루비 성소에 침입했었다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러면서 이를 다시 겪고 싶지 않다고 하죠. 


(*대화.)

바데키우스의 안식처에 가면 거대한 용의 유해가 있습니다. 잘레스트라스자는 뭔가 엄청난 힘으로 그가 죽음에 맞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성불 의식을 진행합니다.

(*대화.)


(*바데키우스의 유해와 성불의식을 진행중인 잘레스트라스자의 모습.)

그러면 갑자기 하늘에서 뭔가가 보입니다. 바로 다니르 엠버라이트라는 죽음의 기사가 찾아온 것입니다. 그는 바데키우스를 자신의 탈것으로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다니르 엠버라이트의 모습.)


(*대화.
 

잘레스트라스자: 장미저택님 하늘을 보세요! 뭔가 접근하는게 느껴져요. 

다니르 엠버라이트: 음, 이게 뭐지?  

잘레스트라스자: 죽음의 기사여. 그대는 환영받지 못한다.  

다니르 엠버라이트: 두 마리 용이라니! 놀랍군! 근데 살아있는 용은 좀... 약하군.  

다니르 엠버라이트: 나같은 뛰어난 자는 가장 좋은 탈것을 얻어야지. 
 
다니르 엠버라이트: 원래 계획대로 고대의 용을 탈것으로 삼아야겠어. 
  
잘레스트라스자: 장미저택님, 저를 지켜주세요! 의식을 진행해야해요!  

다니르 엠버라이트: 굳이 그렇게 저항한다면 말리진 않겠다! 

다니르 엠버라이트: 말도... 안돼.. 

  )

결국 다니르는 플레이어에게 죽음을 맞이합니다. 잘레스트라스자는 고맙다고하며, 다음에 볼 일이 있을 것이라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퀘스트가 완료됩니다.


(*대화.)


(*떠나는 잘레스트라스자의 모습.)

하지만 여러분이 죽음의 기사라면, 이야기가 다소 달라집니다...



죽음의 기사 버전.


(*이는 현재 나와있는 텍스트 정보를 바탕으로 추측하여 만든 글입니다. 실제와는 다소 순서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이 내용은 전에 두산우1승님이 올리신 스포) 루비 성소와 죽음군주 과 황천의비룡님이 올리신 [스포일러] 빌드 26367 대사 번역 (모이라, 제이나, 무라딘 농담 외)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죽음의 기사는 처음 잘레스트라스자와 조우시 대화부터 다릅니다. 근데, 여기서도 자신이 군단 직업 탈것 퀘스트 중에 모든 붉은용을 학살했을 때와 안그랬을 때의 대화가 갈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모든 붉은용을 학살하지 않았을 때 -


잘레스트라스자: <잘레스트라스자의 표정이 약간 누그러집니다.> 그 또한 그냥 넘어가지는 않았다. 우리 동족은 수가 극도록 적고 모든 생명이 소중하다.
 
잘레스트라스자: 내 군단에 대한 공격에 용서가 되지는 않겠지만, 네가... 자제했다는 것은 알고 있으며 그에 감사한다. 너같은 존재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었겠지. 


모든 붉은용을 학살했을 때 -


잘레스트라스자: 너는 아서스와 똑 닮은 괴물이다. 너에게 최후의 죽음이 찾아오는 날, 네가 다른 이들에게 가한 고통과 아픔에 괴로워하며 천천히 죽어가기를 바란다.  

잘레스트라스자: 모든 세상이 더 큰 문제에 몰두하는 동안, 너는 세계를 가로지르며 죽은 이를 생명이 없는 저주받은 존재로 끌어 내렸지.  

잘레스트라스자: 너는 스스로에게 더 큰 선을 위한 일이라고 말했겠지만, 내 말을 명심해라, 죽음군주, 그에 따른 결과가 있을 것이다. <잘레스트라스자가 몸을 약간 흔듭니다> 하지만 지금만큼은, 네가 유용할지도 모르겠군.  


그리고 다니르와 만났을 때의 대사도 다릅니다.


다니르 엠버라이트: 죽음군주라니! 정말 놀랍군! 

다니르 엠버라이트: 난 당신이 걸었던 길을 따르는 중이오. 나를 도와주려 왔소? 선물도 가져온 모양이군! 

다니르 엠버라이트: 이 비룡은 작고...아직 살아있소. 별다른 위협은 되지 않겠지.

다니르 엠버라이트: 하지만 난 당신 뒤에 있는 저 고대 짐승의 뼈에 눈독을 들이고 있소. 그러니 당신만 괜찮다면 마땅이 내것이 되어야 할 것을 갖겠소. 

다니르 엠버라이트: 그렇게 나오시겠다, 장미저택? 그렇게 멋진 탈것을 가진 죽음의 기사는 자기 혼자만으로 족하다 이건가? 

다니르 엠버라이트: 그럼 힘을 써서라도 내 것을 가져가겠다! 

다니르 엠버라이트: 불공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