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U 와우저들의 반응 및 질문들을 들고 왔습니다. 우편이나 댓글로 너무 많은 질문을 받아서 레딧에 다 쓰지 못한 점을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북미/유럽 유저들과 소통하기 위한 게시글인데 "~~~ 해주세요" 이런 질문은 자제해주세요 ㅜㅜ 제가 와우 개발진이랑 얘기하는것도 아니라서 그런 질문을 올리시면 조금 애매합니다... 

원글: 

*레딧에서 올린 글이 댓글이 너무 많이 달려서 의역 및 증복되는것들을 지웠습니다.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배워서 미흡하니 양해 부탁 드립니다. 
*댓글 하나하나 번역하기 힘들어서 특정 주제로 합쳐버린 점 또한 양해 부탁 드립니다. 


(1)  한와 골드팟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
괜찮다고 생각하는 유저들이 제일 많았고, 그 다음엔 그립다고 하는 유저가 많았습니다.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유저들도 있었으나 다수는 아니엇습니다. 

-      만약 골팟을 운영한다면 레이드 경제에 좋을 것 같아. 하지만서버간 골드 거래가 어렵기 때문에 힘들겠지?

-      골팟을 안 본지 매우 오래됐네. 요즘은 길드에서저템렙 유저들을 대상으로 고정 골드를 받고 원하는 아이템을 주는 파티들이 존재해. 한국식 골팟이랑 다르지.

-      골팟이 있으니 한와에서 하고싶다. 로그도 확인하니까편하게 다닐 수 있겠네.

-      몇몇 길드들이 부스팅이란걸 하는데, 골드로 선불 받고 템을 몰아주는 거는 해.

-      골드팟을 항상 해보고 싶었지만 존재하질 않지.

-      리분 시절에 골팟을 갔고, 용돈 벌이에 참 좋았어. 많이 쌓이면 템 사기에도 좋았고. 이제 갠룻 강제화 때문에 더 이상생기지 않겠지.

-      리분 골팟이 너무 그립다! 장신구 나올 때마다환호성을 지르고 내 부케 템파밍도 도움 많이 댔는데. 그리워.

-      4/8 신화 유저임. 고신화 유저들의 여가 시간에 가기 딱 좋은 파티인거 같아. 손님이나선수나 양쪽 다 합의를 본 상태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 유럽에선자리를 파는게 흔해. 예를 들면, 그훈영웅 위업을 따기 위한 공대의 자리를 파는거지. 막공 갈 때 위업을 링크해줘야 하니까 꽤 수요가 있더라.

-      스페인 서버 유저야. 좀 뭐랄까. 골팟 문화가 잔인한거 같아. 다른 한편으론, 캐리를 받고 있으면 당연한거 아닌가 싶기도 해.

-      다른 게임에서 골팟을 했는데, 정말 그리워. 이제 나에겐 레이드를 갈 이유가 없어.

-      블소가 한국 게임이지? 거기선 골팟을 시스템으로지원해줬는데, 정말 좋았어.

-      북미에선 골팟은 되게 한국적인것으로 알고 있어.

-      난 안 할 것 같아. 뭔가 악용될 여지가 많은것처럼 느껴져.

-      난 골팟을 완전히 지지해. 하지만 서버간 골드거래가 안되니까 불가능하지. 공대장이 경매를 하는게 최적화된 시스템인거 같아.

-      골팟을 만약 운영을 하면 길레 갈떄 영약이나 음식 재료 구매에 크게 도움이 되겠다.

-      계속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는 건 합리적인 면도 있다는거겠지


(2)  특정 직업 기피/놀리기 현상은 북미/유럽도 있는가? (: 푸른거, 타우렌 전경 전탱은 꼰대 이미지 등)

-      주술사랑 암사가 놀림 많이 받더라.

-      쿤겐 코스프레 제대로네 

-      야드나 주수리들이 영웅에서 자주 까이는거 봤어. 근데신화 탑50을 목표로 하는 길드가 아니라면, 울디르 영웅은직업보단 파일럿 의존도가 심하게 받을 텐데 말이야.

-      주술사. 암사.전탱은 까임의 대상이지.

-      흔하지 않지만, 휠체어 타고 다니는 징기도 있더라. 주로 주술사/전사/야드가까임의 대상임.

-      우렌 전경방패 전탱이 꼰대 이미지라는게 웃기네! 근데*시발* 나잖아?

-      덕분에 타우렌 전경방패 + 쿠엘세라 + T6 전탱을 만들고 싶다.

-      옛날엔 까임의 대상이 냥꾼이었는데. 항상 제일먼저 선풀하더라. Huntard. (의역: 병냥꾼)

-      전탱 까는 짤방좀 제발 보내줘. 놀리고 싶어(역: 이 요청이 예상외로 많았습니다. 가지고 계신 분은 저에게 좀 보내주세요~)

-      야드도 까임의 대상인데 잘 안보여서 까임의 대상이 아니지


(3)  투기장 솔큐는 북미/유럽 유저들도 원하는가?

-      팀 문화가 사라지는걸 두려워하는 투기장 유저들이 있어. 솔큐를하면 비주류 클래스들과 섞일수도 있으니까 인기는 별로 없을 것 같아.

-      평전에서 요구하는 유저들이 꽤 있어. 평전은인기가 없는 편이고, 하는 사람만 하는 그런 컨텐츠야. 평전을하고 싶으면 공대에 가입을 해야 하는데, 거기서 평전 레이팅을 요구해.평전도 못 돌리는데 말이야

- 요구하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 

-      투기장 안 해서 노 코멘트(역: 해당 답변을 제일 많이 받있습니다)


(4)  북미/유럽 공대 도중 중탈이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가?

-      한와에선 중탈을 안 하다니. 한와에서 하고싶다.

-      막공뿐만 아니라 쐐기 중탈도 심하다..

-      막공/글로벌 쐐기를 어제 갔어. 냥꾼/드루가 350대템렙이었는데, 평균 DPS 2-3천이더라. 북미에선 흔한 일이지.

-      북미에선 중탈해도 5초내로 대타를 구할 수 있어서흔해!

-      왕안 4단을 갔어. 서로 인사하고, 잘해보자고 으쌰하는데, 돌 꼽자 마자 탱이 여기 처음임,공략 알려주세요라고 하더라. 1넴에서 2번 전멸하고, 탱은 중탈했지. 돌은날라갔고.  

-      영웅까지는 중탈이 심하고, 신화는 보통 길드단위로 레이드를 하기 때문에 중탈이 거의 없어

-      전멸 한번 할때마다 3-4명이 나간다고 보면됨. 나가도 어차피 딴 파티를 가면 되고, 그 파티에서 계속시도해봤자 못 잡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      잡든 안잡든 몇 명은 나간다고 보면 됨. 근데장점도 있는게, 난 이번주에 미스락스 영웅만 잡고 싶었는데 그런 팟이 생기더라.

-      중탈은 흔하지. 가족 때문에 나가야하는 사람도생기고. 그럼 다들 이해해줘야 하지 않겠어? 가족이 제일중요하니까. 길드원들도 이해해주고, 나도 내 길드원이 나가봐야한다면 이해해줄 수 있어.

-      (왜 중탈이 흔하지에 대해) 쐐기 6단을 갔는데 차단 못하는 딜러. 공략 모르는 탱커. 특성을 어떻게 찍는지도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해. 심지어 마이크를 켜서 공략에 대해서 설명도 해줘. 공략을 모르면물어봐야 하는게 아니냐


(5)  로그에 대한 집착은 북미/유럽에서도 심한가?

-      유럽은 업적 제시 및 아이템 레벨이 중요해. 로그보는 팟도 간간히 있긴 한데, 거의 안함. 쐐기 같은 경우는레이더스를 꼭 보는 편이지. (역: 제일 많이 받은 답변입니다.) 

-      로그는 길드 가입에 쓰여! 막공장들이 WCL 확인한다고 해도 귀찮아서 안 하더라.

-      길드 가입땐 WCL이 거의 필수인 곳이 많아. 한국은 안 그런 가봐


(6)  중국 오토들이 얼마나 많이 돌아다니는가?

-      오토들 으근히 보이긴 하는데 블리자드에서 밴을 잘 먹이는거 같아.

-      골드를 사고 파는게 흔하지가 않아서 별로 없는게 같아



북미/유럽 유저들이 한와 유저들에게 다음 사항을 질문 및 의견을 요청했습니다



(1)  북미 유럽 와우는 현재 사회(커뮤니티)”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무작/공찾 시스템이 더 이상 내가 이 서버에서 누구였는가에 대한 의미를 퇴색시켜버렸습니다. 한국 와우도 그런지, 그리고 이 문제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제일 많이 받은 질문입니다.)

다음은 북미/유럽유저들이 커뮤니티 관련 댓글입니다:

한와인구가 좀 더 적은거 같은데, 미국에 도시섭이 많아서 너가 누군지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아. 그래서 막장 플레이도 막 나오는거고. 그런 의미로 한국 와우를 하고 싶다.

-      옛날엔 인-게임 평판이 중요했는데 상당히 많은부분이 소실되었다. 안타깝다. 오리때는 서로 누가 누군지알고있었는데 말이야.

-      오리 와우에선 개인 평판이 매우 중요했어. 노매너플레이를 진행하면 차단 리스트에 올라갔고, 서로 매너 있게 하는 문화가 덕분에 형성됬지. 지금은 그냥 막장이야.

 

(2)  한국 와우도 공찾 문화가 악질적인가요?
망가진커뮤니티 문제와 비슷하게 연관되어 있는데, 북미/유럽 공찾에선서로 다시 또 볼 일이 없으니까 고신화 유저들이 와린이들에게 욕하고, 와린이들은 기분 나빠서 고신화유저들보고 또 욕하고.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에관련된 의견이 궁금하네요.


다음은북미/유럽 유저들이 공찾 관련 댓글입니다:

-      공찾에서 트롤링이 매우 심해. 일부러 상대방을엿먹인다거나, 아니면 잠수를 타버린다거나. 공찾이 너무 쉬운나머지 사람들이 귀찮다고 추방도 안해. 한와 유저들은 고의 트롤링이나,아니면 잠수 타는건 좀 덜한가보네.

-      공찾이 너무 쉽게 만들어진 나머지, 소위 말하는못하는 유저들이 보상을 받고 나가면서 스스로 괜찮다고생각하는거야.

-      영웅을 매주 올킬하는데, 형변 때문에 공찾도매주 가. 근데 항상 고템렙 유저들이 와린이들을 놀리더라. 왜공략 이행을 안하고 왜 이렇게 못하냐고. 한국도 이런가.

-      가끔 공찾을 가는 유저들을 보면, 와린이들을일부러놀릴려고 가는거 같더라. 최악이야.

 

 

(3)  한국의 길드 문화는 어떤 지 궁금합니다. 특히 고신화 방면으로. 유럽에선 새로운 티어 레이드가 생길 때마다 길드를 옮기면서 고신화를 시도를 하는데요, 공대장들은 실력은 평균적이지만 출석률이 좋은 유저를 선호하는지, 아니면못하는 유저들을 바로바로 갈아치우는 걸 선호하는지 궁금합니다.

 

(4)  한국은 쐐기도는 유저들이 흔합니까? 북미에선 레이드는 절 때 안가고 쐐기만주구장창 도는 유저들이 많아요. 북미에선 길드에 가입하면 길드 레이드에 시간을 써야하니까 쐐기만 돌고있더라고요.



그 외 코멘트:

-      4/8 신화가 한국에서 국민신화라니 놀랍다.

-      사사게가 한와 포럼에 있다니. 유럽이나 북미레딧에선 특정 인물 저격을 하면 안돼! 과거에 마녀사냥 때문에 무고한 와우저들이 피본 일이 있어서 더이상은 불가능해

-      골팟 보단, loot council (저자: 아마 제 생각에는 템 배분하는 오피서들 같습니다)가 훨씬 더 좋은시스템이야.

-      날탈, 공찾,무작 없애고 오리로 넘어가면 다시 황금기로 돌어갈줄 아는 와우 탈레반 새끼들이 있어



북미/유럽 유저들에게 답변을 주세요! 그리고 궁금하신 점이 추가로 있다변 댓글란에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