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s://ko.classic.wowhead.com

※ 해당 사항은 와우헤드 저자의 의견으로 실제 게임 상황과 다르거나 의견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부터 60 레벨까지, 레벨링에 가장 능한 직업을 다루는 와우 클래식 내 직업별 레벨링 순위 등급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이 글을 통해 왜 마법사와 사냥꾼이 와우 클래식에서 레벨을 올리기에 특히 능한지 알아보고, 여러분만의 레벨링 빌드를 계획하세요!

한 가지 짚고 넘어가자면, 이는 어떤 직업을 즐겨야 할 지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한 재미있는 글로서 작성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신의 직업을 사랑하시는 만큼 제가 이를 어떤 등급에 놓았냐에 따라 화를 내실 수도 있을텐데요. 이는 저희의 의견이며, 완벽무결한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오리지널 시절의 직업들은 공평하게 만들어지지 않았던 만큼, 어떤 직업이 다 직업보다 레벨링에서 빛을 발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 등급 설명

S - S등급의 직업들은 특정 역할에 있어 최상급입니다. 이들은 공격대나 전장에서 무척 능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눈독을 들일 겁니다.

A - A등급의 직업들은 이 역할의 다른 직업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주문 및 능력이나 특정 특성을 통한 이점을 통해 다른 직업들보다 한 발 앞서나갑니다.

B - B등급의 직업들은 그 역할에 있어 평균치를 기록합니다. 필요한 바를 정확히 해내나,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이 등급의 다른 직업으로 교체되어도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C - C등급의 직업들은 평균 이하입니다. 만약 어떤 파티가 또 다른 플레이어를 초대하고자 한다면, 좀 더 좋은 등급의 직업이 파티 참가를 요청할 것을 대비해 C 등급 직업 초대를 망설일 수 있습니다.

D - D등급의 직업들은 이 특정 역할이나 직책을 위해 디자인되지 않았다고 봐야 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경우, 그 직업이 좀 더 사람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선 다른 전문화로 갈아타야 할 것입니다.





■ 레벨링에 가장 좋은 직업들

여기서 직업들은 얼마나 빨리 레벨을 올릴 수 있는지, 적들과의 전투 간 휴식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레벨을 올리며 소모하는 골드가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레벨을 올리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지"라는 기준으로 분류되었습니다.

S - 마법사, 사냥꾼

A - 흑마법사

B - 도적, 드루이드, 주술사

C - 사제, 성기사

D - 전사

처음에는 마법사를 따로 한 등급에 넣고자 했으나, 그러면 너무 많은 직업들이 D 등급으로 내려가기에 그러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만큼 마법사가 강력하다는 증거죠- 하만 역으로 전사를 위해 F 등급을 따로 신설하는 것 또한 고민할 정도로, 전사는 레벨을 올리기에는 최악입니다. 왜 그런지는 차후에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마법사가 강력한 이유는 단순하게도 이들이 광역기에 최적화된 직업이기 때문입니다. 클래식이 출시된 후 세계 최초로 60 레벨을 달성하는 직업 또한 마법사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게다가, 마법사는 자신만의 음식을 제작할 수 있고, 각 도시로 순간이동까지 가능합니다-- 이는 오리지널에서 음식을 사는 데 드는 돈과 이동하는데 드는 시간을 생각하면, 엄청난 이점입니다.

마법사 뒤를 바짝 쫓는 직업으로는 사냥꾼이 있습니다. 게임 내에서 솔로잉에 가장 특화된 직업이죠. 플레이어 대신 탱커의 역할을 해 줄 야수가 있다는 것은 축복과도 같으며, 많은 퀘스트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줍니다. 게다가 사냥꾼에게는 원할 때 모든 전투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인 죽은척하기 역시 존재합니다. 수많은 유틸기와 군중제어기, 탱킹을 해 줄 야수부터 폭딜까지, 사냥꾼은 거의 대부분의 퀘스트 콘텐츠를 혼자서 씹어먹을 수 있습니다.

사냥꾼과 비슷하게, 흑마법사에게는 악마 소환수가 존재합니다. 레벨을 올릴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흑마법사가 생명력 전환 덕에 음료를 사지 않아도 되고, 음식이나 붕대 외에도 생명력 흡수으로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영혼석도 있죠! 또한, 40 레벨을 달성하면 직업 퀘스트의 일환으로 지옥마 소환을 배울 수 있는 만큼, 흑마법사는 음료와 탈것이라는 골드를 크게 써야 하는 두 부문을 아낄 수 있다는 이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도적이 다른 직업들보다 좀 더 낮은 등급에 위치하고 있는 이유는 도적의 주 무기가 도적의 공격력에 아주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도적에게는 다른 직업들의 레벨링 속도에 맞추기 위해 일부러 용을 쓰면서까지 완료하고 얻어야 할 것들이 많은데요. 좋은 예시로는 45 벨 즈음에 마라우돈에서 얻을 수 있는 도리깨 검이 있습니다. 이 아이템을 거의 즉시 얻지 못한다면, 40대의 마지막 몇 레벨을 올리는 것이 꽤 지겨워질 겁니다.

드루이드와 주술사 역시 클래식의 하이브리드 직업에게 존재하는 고질적인, 도적과 비슷한 문제를 지니고 있습니다. 두 직업 모두 큰 데미지를 뽑아내지 못하지만, 그래도 레벨을 올리는 도중 자가 치유를 할 수 있다는 점은 이점으로 작용하긴 합니다. 그 외에도 전문화에 상관 없이 퀘스트에서 잠시 멀어져 던전을 돌 수도 있죠. 다행히도, 이 두 직업에게는 치타 변신 및 늑대 정령 같은 아주 유용한 이동기들이 존재합니다.

비록 사제는 정신력 누출 덕에 체력이나 마나를 채울 필요가 없는 만큼 레벨을 올리기에는 가장 효율적이지 몰라도, 이들은 동시에 레벨링이 무척 느린 직업이기도 합니다. 음식, 음료, 장비나 특정 아이템보다는 꾸준한 마법봉 공격과 큰 인내심이 필요한 직업인 셈이죠. 하지만 공격대에서 힐러로 살아가기에는 그 인내심이 필수인 만큼 어쩌면 이는 미래를 위한 좋은 연습이 될지도 모릅니다.

성기사는 그 어떤 직업보다 레벨을 올리기가 가장 지겹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성기사의 레벨링 로테이션은 오른쪽 클릭 하나로 정의내릴 수 있는데요. 아주 지겹고 고통스런 과정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장비에 꽤 의존하는 만큼, 징벌 성기사로서 혼자 레벨을 올릴 거라면 꽤 강력한 양손 무기를 얻어야만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걱정하지는 마세요, 최소한 전사는 아니시잖아요?

왜 전사가 레벨을 올리기에 최악이냐고 물으신다면, 그 이유는 전사가 성기사처럼 근접 공격을 기다리는 방식으로 레벨을 올리지만 성기사보다 훨씬 더 장비에 의존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전투 도중 자신을 치유할 방법도 없죠. 전사의 레벨을 혼자 올리는 것 만큼 끔찍한 일은 없기에 많은 플레이어들은 다른 플레이어들과 파티를 맺어 레벨을 올리거나 던전만을 돌며 레벨을 올리곤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전사가 와우 클래식 내의 그 어느 직업보다도 만렙 콘텐츠에서 빛을 발하는 만큼, 모든 고통에는 보상이 따르리라 볼 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