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s://wowhead.com/news/325580


2세트 효과 - 30의 분노를 소모하면 혈안 중첩을 얻습니다. 8번 중첩되면 혈안은 폭발로 변화하고, 다음 방패 밀쳐내기나 천둥벼락의 효과를 200%만큼 증가시키고 고통 감내를 부여하게 합니다.

4세트 효과 - 투신 사용 시 공격력이 10%만큼 추가로 증가하고 받는 피해가 10%만큼 감소합니다. 투신을 사용하면 즉시 폭발 효과를 얻습니다.


재디자인이 되기 전까지만 해도 방어 전사 보너스는 고통 감내가 수학적으로 전혀 쓸모가 없는 것부터 2세트 보너스가 아무 일도 없이 중첩을 소모하는 등의 버그가 있었습니다만, 이번 빌드에선 모든 버그가 수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상향까지 되었습니다. 

간단히 말해 이제는 분노를 소모하거나 투신을 사용하면 다음 방패 밀쳐내기 또는 천둥벼락이 3배의 피해와 분노를 생성하고, 무료로  고통 감내를 시전하는 것인데요. 이전과 다르게 훨씬 더 좋은 상호 작용으로 변경된 셈입니다.

일반적으로 숙련된 방어 전사가 로테이션을 통해 탱킹 도중 매 초마다 8 - 10의 분노를 생성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2세트은 약 20 - 30초에 한 번씩 발동하게 되고 방패 밀쳐내기에 이를 사용할 경우 매 초당 추가 1 - 1.3의 분노를 생성하고 ~300 - 400의 추가 DPS를 뽑아내게 됩니다. 게다가 새로이 변경된 4세트와 분노 제어를 감안하면 폭발이 발동될 확률이 거의 두 배인 매 11 - 12초로 증가하고, 그렇다면 총 분노 생성량이 약 20 - 25%씩이나 증가하게 됩니다.

이를 9.2 패치의 쌍전설을 감안해 앙갚음과 영광 등으로 실험해본 결과, 거의 영구적으로 정복자의 깃발을 활성화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투신을 활성화한 시간도 55%가 넘고, 매 초마다 분노를 17씩이나 생성할 수 있었으며 2세트 보너스를 거의 9 - 10초마다 발동시키는 게 가능했습니다. 모든 공격대 우두머리나 쐐기 던전에서 유용하진 않겠지만, 100% 유지가 가능한 전투에서는 엄청난 강력함을 자랑할 것입니다.

이는 모두 아주 좋은 세트 보너스지만, 이것만으론 현재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방어 전사가 갖고 있는 입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일 것입니다. 직업을 훨씬 더 재밌고 강력하게 만든다는 티어 세트의 의도에는 완벽히 부합할지언정, 수치적으로 방어 전사를 약간 상향시킬수만 있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