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앗타핫
2022-11-16 09:39
조회: 8,452
추천: 14
풀려난 폭풍 인게임 시네마틱카드가: 섬의 부름을 뜯고 떠난 후로 이렇게 금방 다시 보게 될 줄은 몰랐는데, 친구여. 칼렉고스: 무언가가 벌어졌습니다, 카드가. 무언가 끔찍한 일이. 카드가: 칼렉고스, 말해 보시오. 칼렉고스: 모두 너무 순식간에 벌어진 일입니다. 그리고 래시온은, 어린 만큼이나 용감하게도, 어쩌면 어리석게도, 그걸 막으려 해봤지만... 너무 늦었었죠. 폭풍은 이미 풀려났으니까요. 래시온: 절 살려 보냈습니다, 이 말을 전하라고. 세계에서 티탄의 얼룩을 정화하겠다더군요. 래시온: 알렉스트라자... 그녀는 누구입니까? 정체가 뭐죠? 알렉스트라자: 그녀는... 라자게스다. 원시의 현신 중 가장 어린 존재지. 래시온: 현신? 노즈도르무: 정기의 힘을 받드는 네 명의 위험한 추종자들이다. 위상들이 탄생할 적에 우리는 티탄의 선물을 받아들였지. 그들은... 그러지 않았고. 알렉스트라자: 그 후에 벌어진 전쟁은 상상도 하지 못할 정도였다. 그들을 추방하기 위해 우리의 모든 힘을 모아야만 했지. 래시온: 그만큼이나 위험한 존재들이었다면 어째서 없애버리지 않았던 겁니까? 알렉스트라자: 도저히 그럴 수 없었다. 우리는 같은 둥지에서 태어난 형제자매들이었으니. 노즈도르무: 시간도 그들의 분노를 가라앉히지는 못한 것 같군. 그리고 우리를 보게. 라자게스가 지금 동족들을 풀어주기라도 한다면, 우리에겐 그들을 막을 힘이 없어. 노즈도르무: 만약 이리디크론의 굶주림이 풀려나 버린다면... 알렉스트라자: 그렇다면 우리에겐 선택지가 없군. 알렉스트라자: 우리가 다시 한번 수호자가 되기 위해서라면, 우리 용군단의 위상이 새로이 거듭나야만 하니. 칼렉고스: 여왕께선 결단을 내리셨습니다, 카드가. 칼렉고스: 하지만 우리가 누구인지 다시 알아내는 일은 이제 막 시작됐을 뿐이죠. 칼렉고스: 그리고 전 도움 없이는 우리 미래를 얻어내지 못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렵습니다. 카드가: 흠... 그렇다면 이제 필멸의 종족들도 부름에 응해 다가올 폭풍을 마주해야만 할 것 같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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