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북미 지역의  WoW 토큰 값이 사상 최고값인 402,169 골드에 달했다는 소식입니다! 다행히도 이후로 토큰의 값은 꾸준히 내려가기 시작하여 지금은 약 35만 골드 정도를 유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흥미롭게도 이런 값은 북미 토큰이 유럽 토큰의 동시 가치를 능가한 최초의 사례이기도 합니다만, 지난 달 전세계 최고값인 1백만 골드를 달성했던 대만 토큰에 비할 바는 되지 못합니다. 실제로 그런 기록적인 값 이후 블리자드는 며칠 동안 토큰 판매를 중단한 후, 골드로 토큰을 구매하려면 최소 30일의 게임 시간이 있어야 하며 30일 이상 게임을 플레이해야 한다는 신규 정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무엇이 이런 인플레이션을 초래했는지에 대해선 설왕설래가 오고가고 있으며 일부 플레이어들은 봇이나 작업장 등을 비난하고 있는데요. 현재 확장팩이 중후반에 접어든 데다가,  강력한 짐마차 브루토사우루스 고삐나 어둠땅 전설 때처럼 많은 양의 골드를 소비할 일이 훨씬 적은 만큼 결과적으로 골드로 토큰을 구매하려는 플레이어의 수가 많아진 것이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출처 : https://www.wowhead.com/ko/news/335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