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웹사이트 Game Rant가 10.2 패치의 공개 이벤트에 대해 보조 디자인 디렉터 마리아 해밀턴 및 게임 디자이너 로라 스프리처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 Game Rant 전체 인터뷰 링크


■ 계속되는 발전

개발진은 용군단 내내 군단 침공이나 다른 확장팩의 사전 패치 활동 등을 한 데 모아 제작한 공개 이벤트를 계속해서 개선해 나갔는데요. 새로운 이벤트가 추가될 때마다 이전 이벤트에 참여하는 플레이어의 수는 적어지며, 이번에는 이를 혼자서 또는 적은 수의 플레이어로 완료하기가 어렵다는 피드백을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Game Rant 의 말:
“플레이어들이 정에 희귀 몬스터와 위기의 연구원들 이벤트를 동시에 완료하는 데 많은 수의 플레이어가 요구되는 것에 지쳐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혼자서 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많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 만개화 솔로잉

만개화는 10.2 패치의 신규 공개 이벤트 중 하나로, 나무정령 스프루스크라운을 도와 아미드랏실에 다양한 식물을 꽃피우는 것을 도와야 하는데요. 일반적인 공개 이벤트가 그렇듯, 플레이어는 다양한 수의 적을 상대하고 우두머리와 맞닥뜨리게 됩니다.

하지만 다른 이벤트와 다르게 개발진은 이를 솔로잉이 가능한 이벤트로 만들고자 하였으며, 이에 따라 주위 플레이어의 수에 맞춰 등장하는 적의 수가 달라질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마지막 우두머리 단계에도 신규 기술을 적용해 플레이어의 수와 관계 없이 완료가 가능하게끔 만들었습니다.

Game Rant 의 말:
“이벤트를 혼자 하고자 하는 플레이어는 정예 적을 혼자 상대할 수 있을 만큼 강해지는 버프를 스프루스크라운에게서 버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이벤트를 진행하려는 플레이어의 수가 적거나 혼자 있을 때만 발동되며, 주위에 있는 사람의 수가 늘어나면 더 이상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적은 수의 사람들로도 그 멋진 순간을 재현할 수 있게 하며, 더 약한 적을 소환해 거대한 전투의 카타르시스를 빼앗는 대신 오히려 더 멋져지게 해 주는 방법인 셈입니다.”


다음 이벤트는 에메랄드의 광란으로, 만개화가 종료되면 적들을 처치하며 화폐를 획득할 수 있게 되고, 이런 활동을 통해 획득한 꿈씨앗은 언제든 심어 관련된 짧은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런 미니 이벤트는 플레이어가 참여할 수 있는 대체제를 제공하여, "희귀 정예 처치 파티" 같은 정형화된 시각에서 한 발자국 멀어지기 위한 시도라고 합니다.

Gamer Rant 의 말:
“이 이벤트는 언제든 진행이 가능합니다. 더 이상 다른 할 일이 없을 때, 정예 희귀 몬스터를 또 처치하러 가기보다는 에메랄드 은총을 통해 씨앗을 심고, 몇몇 사람들을 불러모을 수 있게 되는 거죠.”


출처 : https://www.wowhead.com/ko/news/335578